뉴발란스 991v2 그레이, 네이비 - 내 다음 여행 신발 얘기
2024. 8. 10.
여행 짐 꾸릴 때 가장 중요한 건 카메라 그 다음으로 신발입니다. 하루 열 시간 넘게 걷는 날이 많아서 신발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단기간이라면야 좀 고생 하지 뭐, 하겠지만 최근에 긴 여행들을 다녀 오니 신발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처음 프라하 갈 때 유럽이라고 새로 산 구두 신었던 기억이 나네요.예전에는 신던 거 신다가 3개월 유럽 여행을 앞두고 뉴발란스 1600을 구매했습니다. 이전에 신던 나이키, 컨버스 운동화보다 발 피로감이 확실히 덜했습니다. 그래서 뉴욕엔 쿠셔닝이 더 좋다는 990v6을 신고 갔어요. 최신 러닝화 기술이 접목된 신발이라 그런지 1600보다 더 좋았습니다. 보통 사나흘 바쁘게 다니면 잘 때 종아리가 당기거나 발바닥, 발등 통증이 생기곤 했는데 이번엔 석 달간 하루, 이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