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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스토어에 제 사진이 걸렸어요 (라이카 Q 유저 사진전 이벤트)
라이카 스토어에 제 사진이 걸렸어요 (라이카 Q 유저 사진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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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 번째 일상 모음 - 언제나 오시려나, 가을.
9월 첫 번째 일상 모음 - 언제나 오시려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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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연재 소식 <뉴욕에선 늘- 종종, 한번은.>
브런치북 연재 소식 <뉴욕에선 늘- 종종, 한번은.>
사진 /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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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일상의 기록 맛집 편 (탐론 17-70mm F/2.8 Di III-A VC RXD 렌즈, 소니 ZV-E10)
11월 일상의 기록 맛집 편 (탐론 17-70mm F/2.8 Di III-A VC RXD 렌즈, 소니 ZV-E10)
2024.11.28일상 기록 용으로 사용 중인 소니 ZV-E10과 탐론 17-70mm F/2.8 Di III-A VC RXD 렌즈 조합. 가을이 절정인 11월은 풍경도 좋지만 어느때보다 입맛 도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카메라 속에는 여기 저기 다니며 먹은 식도락 기록들이 많습니다. 여러 카메라가 있지만 맛집 갈 때는 ZV-E10, 탐론 17-70mm F/2.8 Di III-A VC RXD 조합을 최우선으로 챙기게 됩니다. 일단 전체 부피가 작아 편하게 챙길 수 있고 식당에서도 타인의 시선에서 비교적 자유롭거든요. 특히 렌즈가 광각-망원을 아우르는 프레임, 심도 표현/저조도 촬영에 유리한 F2.8 개방 조리개 값, 근접 촬영 능력 등 장점이 많아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즘 촬영한 음식 사진들과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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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론 90mm F2.8 Di III MACRO VXD 렌즈 - 탐론이 가장 잘 하는 것
탐론 90mm F2.8 Di III MACRO VXD 렌즈 - 탐론이 가장 잘 하는 것
2024.11.19탐론의 매크로 렌즈 90mm F2.8 Di III MACRO VXD 렌즈에 관한 두 번째 포스팅. 탐론을 대표하는 렌즈 시리즈인 만큼 사용 전부터 기대가 컸는데 직접 사용해 보니 원체 역시 잘하던 것을 이번에도 어김없이 훌륭하게 보여줬단 생각이 듭니다. 매크로 렌즈의 본질인 근접 촬영 성능이야 당연하고 F2.8 최대 개방에서의 해상력, VXD 시스템의 AF 속도와 정확성 그리고 휴대성까지 두루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렌즈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인물/정물 촬영에 좋은 F2.8 대구경 준망원 렌즈로서의 매력까지. 매크로 촬영에만 쓰기엔 아까운 균형 잘 잡힌 렌즈라고 평가합니다. 이 렌즈의 디자인과 사양 등 기본적인 정보는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탐론 90mm F2.8 Di III MACRO VXD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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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영상도 '이것'이 꼭 있어야 한다 - 탐론 17-70mm F/2.8 Di III-A VC RXD 렌즈의 VC 테스트
사진도 영상도 '이것'이 꼭 있어야 한다 - 탐론 17-70mm F/2.8 Di III-A VC RXD 렌즈의 VC 테스트
2024.10.30서브 카메라이자 올인원 조합으로 곳곳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탐론 17-70mm F/2.8 Di III-A VC RXD 렌즈와 소니 ZV-E10. 사진 찍기 좋은 계절 가을이라 A7C나 라이카 M이 부담스러운 상황 또는 짐을 줄이고 싶은 날 이 구성으로 이곳 저곳을 많이 찍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진 못지 않게 영상 클립들도로 추억을 남겨놓고 있는데 이 때 느낀 이 렌즈의 특징과 장단점을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탐론 17-70mm F/2.8 Di III-A VC RXD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탐론 17-70mm F/2.8 Di III-A VC RXD 렌즈 - APS-C의 존재 가치 탐론 17-70mm F/2.8 Di III-A VC RXD 렌즈 - APS-C의 존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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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론 17-28mm F/2.8 Di III RXD 렌즈 - 더 넓게 그리고 선명하게(화질&평가)
탐론 17-28mm F/2.8 Di III RXD 렌즈 - 더 넓게 그리고 선명하게(화질&평가)
2024.10.28탐론의 대구경 초광각 줌렌즈 17-28mm F/2.8 Di III RXD에 관한 두 번째 포스팅. 탐론 최고의 초광각 줌렌즈인 이 렌즈의 활용도와 이미지 품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른 탐론 렌즈들은 독특한 초점 거리, 휴대성에 특화된 설계 등 궁금증을 자아냈다면 이 렌즈는 28-75mm F2.8 렌즈와 함께 탐론에서 가장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고급 렌즈인 만큼 그만한 가치와 매력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주 목적이었습니다. 해당 렌즈의 사양과 디자인이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여전히 주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초광각 줌렌즈입니다. 28-75mm F2.8 렌즈를 사용 중이라면 더욱 좋겠죠. 탐론 17-28mm F/2.8 Di III RXD 렌즈 - 원하던 것들을 더 작고 가볍게(사양&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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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AM 중고/리퍼비쉬 폰 서비스 '더 폰(The Phone)' 이용 후기
KREAM 중고/리퍼비쉬 폰 서비스 '더 폰(The Phone)' 이용 후기
2024.10.17가끔 업무용으로 또는 파손/분실 사고 수습을 위해 중고폰을 구매할 때가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는 구매도 판매도 어렵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아예 중고폰 거래를 꺼리게 되었어요. 중고 거래 카페, 플랫폼의 매물 대부분을 전문 셀러들이 차지하게 된 것이 큰 이유입니다. 웬만한 개인 거래보다 깔끔하고 확실하다지만 가격이나 구성품이 제가 원하는 조건에 맞지 않을 때가 많거든요. 간혹 사설 수리 문제 얘기도 들리고요. 그렇다고 개인 거래를 하자니 구매 전 체크해야 할 항목들이 점점 많아지고 까다로워지는 느낌입니다. 제품 상태나 통신사 약정 여부 등은 물론이고 구매자 입장에서는 일반 사용자들이 판별하기 힘든 기기 이상의 리스크를 떠안아야 되는 위험이, 판매자는 예상치 못한 문제나 분쟁을 겪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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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M4용 애플 매직키보드 구매 후기 - 역시 정품이 좋은 거지?
아이패드 프로 M4용 애플 매직키보드 구매 후기 - 역시 정품이 좋은 거지?
2024.09.15그렇게 될 일은 그렇게 된다고, 두 달 전 모키보 키보드를 구매할 때 예상했습니다. 결국 매직 키보드를 사야 이 여정이 끝난다는 것을. 제 용도를 만족하는 아이패드 프로용 키보드를 찾기 위해 그간 세 개의 제품을 사용해 봤습니다. 모키보, 키즈 투 고 2 그리고 콤보 터치.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해서 모두 다 못 쓸 정도는 아닙니다. 매직 키보드까지 전부 다 비교해 보고 싶은 욕심이 더 컸죠. 아래는 그간 사용해 온 키보드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모키보 키보드 구매 후기, 매직 키보드 대신 (아이패드 프로 M4) 모키보 키보드 구매 후기, 매직 키보드 대신 (아이패드 프로 M4)오랜만에 구매한 아이패드. 맥북 프로 16인치 대신 가벼운 작업, 출장 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13인치를 구매했습니다. 10.5인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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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쉴드 아이패드 프로 7세대 13 매직키보드 보호필름 사용 후기 - 비싸고 연약한 매직키보드를 위한 선택
힐링쉴드 아이패드 프로 7세대 13 매직키보드 보호필름 사용 후기 - 비싸고 연약한 매직키보드를 위한 선택
2024.09.02아이패드 프로용 키보드 비교 후기에 이은 보호 필름 사용기. 주인공은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4용 매직 키보드입니다. 그동안 썼던 키보드들은 별도 케이스나 보호필름 없이 사용했지만 애플 매직 키보드는 그냥 쓰기가 겁났어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매직키보드의 외부 소재는 휴대용 디바이스로서 큰 약점들이 있습니다.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지문부터 가방 속, 테이블 위 먼지 전부 수집하는 외부 소재. 고무와 비슷한 마찰력 있는 소재의 특징이기도 한데 이게 여간 신경 쓰이는 거 아닙니다. 이런 데 별로 신경 쓰지 않는 저도 물티슈나 렌즈스왑을 챙겨 다니면서 중간중간 닦았을 정도였으니. 화이트 버전은 눈에 덜 띈다지만 대신 오염이 무척 심하죠. 애플 스토어 전시품들을 보니 바닥에 때가 잔뜩 꼈더라고요.내구성 역시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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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펜슬 떨어뜨리지 맙시다, 팁 가격이.. (애플 펜슬 프로 낙하 썰)
애플 펜슬 떨어뜨리지 맙시다, 팁 가격이.. (애플 펜슬 프로 낙하 썰)
2024.08.29콤보 터치 리뷰를 위해 제품 사진을 찍다가 벌어진 일입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 구조상 애플 펜슬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고 자석으로만 고정돼 있죠. 파우치에 넣어뒀던 아이패드를 꺼내는데 펜슬이 분리되었습니다. 그대로 수직 낙하해 바닥에 떨어졌어요. 에어팟을 끼고 있어서 그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예감이 몹시 안 좋았습니다. 순간적으로 본 장면이 뇌리에 각인이 됐거든요. 펜슬 촉이 바닥을 향하고 떨어지는. 그렇게 재산 일부 손실과 바꾼 사용기입니다. 아이패드 프로용 키보드 고민하시는 분들은 봐 주세요. 로지텍 콤보 터치 for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4 사용 후기 - 매직키보드와 다른 결에서 로지텍 콤보 터치 for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4 사용 후기 - 매직키보드와 다른 결에서벌써 두 달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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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뉴발란스 팩토리 스토어 탐방기 (보스턴 여행)
보스턴 뉴발란스 팩토리 스토어 탐방기 (보스턴 여행)
2024.11.1811월 초에 다녀 보스턴. 1월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지만 둘을 합해도 5일이라 그 매력을 충분히 알지는 못합니다. 다만 뉴욕보다 여유롭고 느긋한 도시라는 인상은 확실히 받았어요. 깨끗하기도 하고. 좋았던 곳들 중 다분히 제 취향에 맞는 곳이 있었으니 뉴발란스 팩토리 스토어. 한국에서 유독 인기 있고 저도 매우 좋아하는 뉴발란스가 미국 브랜드라는 것은 많이들 알지만 그 중에서도 보스턴이 고향이라는 이야기는 생소할 거라 생각합니다.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본사 건물이 있고 몇 분 거리에 팩토리 스토어가 있습니다. 두 곳 다 가 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촉박해 수확이 있을 만한 팩토리 스토어를 골랐습니다.뉴발란스 991v2 그레이, 네이비 - 내 다음 여행 신발 얘기 뉴발란스 991v2 그레이, 네이비 - 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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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가죽 케이스 구매 후기 - 알리익스프레스, YMW (아이폰 15 프로 맥스)
아이폰 가죽 케이스 구매 후기 - 알리익스프레스, YMW (아이폰 15 프로 맥스)
2024.11.14지난해 구매한 아이폰 15 프로 맥스를 일 년 더 쓰겠다는 생각으로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애플에서 가죽 케이스를 발매했을 때는 선택에 고민이 없었는데 이제는 새 케이스를 고르는 것이 꽤나 고민되는 일이 됐습니다. 파인우븐 케이스를 몇 번 생각했지만 내구성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평가를 들어서 결국 마음을 돌렸어요. 몇몇 업체의 가죽 케이스를 살펴본 뒤 제가 구매한 것은 중국산 제품입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꽤나 평이 좋은 YMW 브랜드의 제품이며 신규가입 특가로 22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케이스 선택에 세 가지 기준을 세웠는데 천연가죽 소재, 맥세이프 지원, 액션 버튼쪽 마감입니다. 이를 충족하면서 동시에 가격이 괜찮은 제품을 찾아 여기로 왔습니다. 노마드, 샌드마크, 케이스티파이 등의 유명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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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기 전에 을지면옥 - 이전 후 첫방문
추워지기 전에 을지면옥 - 이전 후 첫방문
2024.10.01냉면은 추울 때 먹는 거라지만 아무래도 무더위에 먹는 짜릿함과 개운함이 좋은 걸요. 을지면옥은 평냉에 재미를 붙인 계기가 됐던 곳입니다. 영업 중단 후엔 필동면옥에서 달래면 됐지만 그래도 그간의 정이 있어서인지 다시 가 보고 싶더라고요. 이전 후엔 첫방문이었습니다.이전 점포에서 쓰던 간판과 복도에 있던 의자를 가져다 놓은 것이 눈에 띄더라고요. 오랜 단골들은 이걸 보며 왠지 찡했을 것 같습니다. 장소를 옮긴만큼 이전보다 더 크고 깨끗해졌습니다. 그 정취가 그리운 사람들도 적지 않겠지만.습관대로 냉면을 주문한 이후 메뉴판을 봤습니다. 여기서 냉면 외엔 먹어본 적이 없더라고요. 다른 냉면집에 비해 유독 을지면옥이 술 드시는 어르신들이 많았던 기억입니다. 냉면을 가위로 잘게 잘라서 숟가락으로 퍼먹는,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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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 뷰 매력적인 버거집 자이온 종로점 (서울 버거 투어)
루프탑 뷰 매력적인 버거집 자이온 종로점 (서울 버거 투어)
2024.09.30얼마 전에 발견한 보석같은 집입니다. 종묘 근처 먹을 게 뭐가 있을까 하다 어김없이 버거집을 검색했고 근처에 제법 많은 수제버거집이 있는 것을 알았어요. 그 중에 가장 가까운 집으로 범위를 좁히는데 루프탑 뷰가 근사해 보이는 겁니다. '버거집에 이런 뷰가 있다고?' 생각하며 후기를 보니 카페와 버거집을 함께 운영하는 곳이더군요. 주변 분위기와 상반되는 인테리어에 여러모로 힙한 기운이 느껴져 다녀왔습니다. 가끔 가는 계림 바로 옆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죠. 검색해보니 종로점 오픈은 얼마 되지 않았더군요. 제가 이 골목에 온 지 그만큼 오래됐다는 얘기고요. 노포들 사이에 꽤나 세련된 입구가 있습니다. 간판이 미국의 극장 상영 안내판을 연상 시키더군요. 상호는 자이온, 사무실을 겸하는 건물로 저층은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