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음식 전문점 아한 타이(Ahan Thai)
2013. 8. 17.
가끔 친구들과의 만남에 데이트, 혼자 나들이까지 다양한 이유로 종로를 종종 착데 되는데요 몇몇 맛집을 제외하고는 종로는 '저에게 먹을 것 없는 동네'입니다. 술집이 대다수인 데다, 그나마 있는 식당은 다른 곳보다 체인점이 유독 많아서 선뜻 찾지 않게 되는데요, 이 날도 그랬습니다. 그나마 친구 소개로 평소 때와는 조금 다른 타이 음식점을 찾게 되어 다행이었지만요. 청계천 옆 센터원 빌딩 지하의 식당가에 위치한 아한 타이를 찾았습니다. 1층에 카페 마마스가 있어 언제나 붐비는, 비교적 눈에 잘 띄는 건물이죠. 아한 타이는 서울에 몇 군데가 있는 체인점이라네요, 저는 처음 방문했어요. 조금 이른 저녁식사 시간에 손님이 아직 많지 않아 실내가 한가했습니다. 어두운 실내 분위기에 이색적인 음식으로 어색한 커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