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올림푸스 OM-D E-M1X에 관한 새로운 정보 - 1/20 핸드헬드 고해상도 촬영, 내장 GPS/온도계/기압계 등
2019. 1. 17.
2019년 1월 말 발표 예정인 올림푸스의 신제품에 대한 정보가 느리지만 차곡차곡 추가되고 있습니다. 화소 수와 연속 촬영, 새로운 기능 등 주요 사양이 루머를 통해 이미 알려진 가운데, 새롭게 추가된 정보가 있습니다. 삼각대가 필요 없는 8000만 화소 고해상도 촬영 기능과 내장 GPS/온도계/기압계 채택 등입니다. 올림푸스의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E-M1X(가칭)의 새로운 기능 중 눈에 띄는 것은 최대 80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촬영입니다. 올림푸스의 기존 제품에 고해상도 촬영 기능이 있지만 연속 촬영 후 합성하는 방식으로 삼각대가 필요했던 것과 달리 E-M1X에서는 핸드 헬드 촬영에서도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전까지는 최대 1/60초에서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하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루..
F1.2 대구경 렌즈와 함께한 카페 놀이 (올림푸스 M.ZUIKO DIGITAL ED 17mm F1.2 PRO)
2019. 1. 17.
추위에 미세먼지까지 극성이라 요즘 야외 활동 하기가 어렵습니다. 종일 실내에만 갇혀 있으려니 답답할 수 있는데, 찾아보면 실내에서도 쾌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많더군요. 얼마 전 우연히 꽃을 테마로 한 카페를 찾았는데, 요즘같은 때 좋은 꽃향기로 기분 전환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맛있는 차와 디저트를 곁들이니 답답한 마음이 해소되더군요. 플라워 카페의 화려한 색과 포근한 향에 반했던 날이 운 좋게도 오랜만에 카메라를 챙겨 나온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올림푸스 PEN-F와 17mm F1.2 PRO 렌즈 조합으로 F1.2 대구경 렌즈를 이용한 얕은 심도부터 올림푸스 카메라의 장점인 컬러 크리에이터, 아트 필터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며 겨울 카페 놀이를 즐겨 봤습니다. - 올림..
2019년 1월 25일, 카멜북스와 브런치, 얼리브라운지와 함께 강연회를 개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어쩌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하나의 경험 속에 숨겨진 놀라운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평범한 회사원, 늘 한 발씩 느린 어른으로 살아가는 제가 여행하고 글을 쓰며 조금씩 꿈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에는 우연히 떠난 한 번의 여행, 무심코 남긴 한 줄의 메모가 있었습니다. 작은 시작이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2019년이라는 새로운 책의 첫 장을 펼친 우리 모두를 함께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 기다리겠습니다.열심히 준비할게요. 안내글 : https://brunch.co.kr/@mistyfriday/172 일자 : 2019년 1월..
뱅앤올룹슨의 무선 이어폰 이어셋(Earset)에 관한 두 번째 포스팅으로 연결과 기본적인 조작 새롭게 변경된 전용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2018년을 끝으로 뱅앤올룹슨의 서브 브랜드였던 BeoPlay(베오플레이)가 사라지면서 기존 BeoPlay 앱 대신 업데이트 된 Bang & Olufsen 앱을 사용하는 것이 새로웠습니다. 그 외에는 기존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을 사용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사용 제품은 iOS 12 환경의 아이폰 X입니다. 블루투스 연결 / 멀티 페어링- 블루투스 연결 화면 - 블루투스 무선 통신을 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에 연결되는 만큼 기본적인 연결 과정은 다른 제품들과 같습니다. 리모컨의 중앙 버튼을 길게 눌러 페어링 모드로 진입한 뒤 연결..
뱅앤올룹슨 이어셋 그라파이트 브라운 - 개봉 & 디자인 (Bang & Olufsen Earset Graphite Brown)
2019. 1. 9.
새해 첫 지름이 무엇이 될까 궁금했는데 예정에 없던 무선 이어폰이 됐습니다. 지난해 12월 31일 반디앤루니스에서 청음해 보고 내심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이렇게 빠르게 구매하게 될 지 몰랐거든요. 배경에는 2년만에 수명을 다한 애플 에어팟의 사망 소식이 있습니다. 제가 그동안 구매한 애플 제품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지만 동시에 수명이 가장 짧은 제품이기도 했습니다. 조만간 에어팟을 2년간 사용하며 느낀 것들도 정리해봐야겠습니다. 소개 이번에 구매한 무선 이어폰은 뱅앤올룹슨의 무선 이어폰 이어셋(Earset)입니다. 가격이 저렴해진 에어팟을 새로 한 대 더 구매할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고 싶기도 했고 청음 때 첫인상이 좋아서 이 제품을 구매했어요. 같은 회사의 유선 이어폰 ..
'기다렸다는 듯' 2019년이 되자마자 올림푸스가 발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신제품에 대해 '최고의 카메라가 될 것이다'라는 상투적인 멘트만 반복하던 올림푸스가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의 출시를 알리며 티저 광고들을 내놓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이름부터 주요 사양까지 많은 정보들을 알고 있죠. 물론 그 외의 놀라운 무엇인가가 더 있기를 바라지만요. 얼마 전 공개된 티저 영상은 1월 24일 올림푸스 OM-D의 신제품이 발표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영상 속 사진가가 스포츠 장면을 촬영하고 있는 것, 장망원 렌즈와 세로그립 일체형으로 보이는 실루엣 등을 볼 때 루머 속 플래그쉽 OM-D E-M1X가 유력해 보입니다. 이미 제품 사진과 주요 정보가 루머를 통해 알려져 ..
일 년만에 다시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을 하고 있습니다. 2018년 연말을 무얼 하며 보낼까 생각하다 이미 한 번 클리어 한 게임을 다시 잡은 게 재미있죠. 세상에 게임이 이리 많은데 한 번 클리어 한 게임을 다시 하는 것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처음 플레이했을 때의 감동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었고 그 때 DLC 팩을 플레이 하지 못한 것이 생각나 다시 스위치와 소프트를 구입했습니다. 라이트 유저라 사고 팔기를 반복하는데, 이 번이 세 번째 구매인 것 같아요. - DLC 컨텐츠인 검의 시련 & 영걸들의 노래 - 혹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2회차를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충분히 새로운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확장팩 격인 DLC 팩은 4신수..
남는 건 사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말입니다만 그와 상관 없이 제 여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사진이니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여행 일정과 장소가 결정되면 어떤 카메라와 렌즈를 가져갈지부터 고민할 정도니까요. 이제 '지난해'가 된 2018년은 출간 준비와 개인적인 일들로 긴 여행을 하지는 못했습니다만 동해와 제주, 부산 등 국내 여행지들의 매력을 재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잘 실감나지 않는 새해의 첫 주, 저와 대부분의 여행을 함께하는 올림푸스 카메라로 담은 2018년의 장면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2018년은 늘 갇혀있는 듯 답답했는데, 정리하다 보니 그래도 틈틈히 짧지만 짙은 여유를 즐겼더군요. 2018년 봄, 여수 봄바다 서울에 한기가 채 가시기 전인 4월 초, 주말을 이용해 여수를 다..
첫 번째 에어 맥스 97 오프-화이트 당첨 후 벌써 두 번째 당첨입니다. 스니커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게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 정도면 운이 아주 나쁜 편은 아니네요. 이번에 당첨된 신발은 에어 조던 11 콩코드. 실물도 몇 번 본 적 없지만 이 신발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스니커 마니아들 사이에선 그야말로 ‘전설’이라죠. -조던이 신은 바로 이 신발입니다- 국내에선 모두 탈락하고 해외 추첨을 통해 한 족을 겨우 구했습니다. 저는 가 본 적 없는 스웨덴에서 이틀만에 날아 왔습니다. 이번 조던 11 콩코드는 전세계적으로 물량이 많은 편이라 많은 분들이 어렵지 않게 구매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 조던 11의 패키지는 다른 시리즈와 다르게 박스부터 내부 포장재가 고급스러운 것으..
바다보고 가요,그러려고 왔어요. 요즘들어 긴 여행보단 짧은 나들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초여름이었던가, 아침에 일어나 문득 바다가 생각나 강릉으로 달려간 것을 시작으로 제주와 남해, 인천 등 짧게는 반나절, 길게는 이삼일간 산책을 하고 사진을 찍다 돌아오는 식입니다. 그 중에서도 강원도가 새로운 풍경과 여유로움이 있어 즐겨 찾는 곳이 되었죠. 바다가 있고, 바다도 있고, 또 바다까지 있으니까요. 얼마 전엔 가을이 지나가는 것이 아쉬웠던지, 겨울이 이만큼 다가온 것이 반가웠던지 아침에 속초행 버스를 탔습니다. 강릉은 이제 제법 편한 곳이 됐지만 속초는 마음 먹고 가 본 적이 없어 강릉과 멀지 않은 곳임에도 기대가 되더군요. 함께 고민했던 양양은 다음을 기약하면서. 그렇게 세 시간쯤 뒤에 속초 터미널에 도착했..
아름다운 보케로 담은 서울의 겨울 밤거리 (올림푸스 M.ZUIKO DIGITAL ED 17mm F1.2 PRO)
2018. 12. 13.
날은 좀 추워도 산책하기 좋은 밤입니다. 며칠 전, 제가 지은 두 번째 여행 에세이 '어쩌면 _할 지도'가 출간됐습니다. 아직 이런 일들이 믿기지 않는 촌뜨기라 첫 번째 출간때와 같이 아침 일찍 광화문 교보문고에 갔습니다. '정말로 내 책이 있을까?' 그리고 에세이 신간 코너에 가니 정말로 있더군요. 처음은 아니지만 이 두근거림은 두 번째라고 줄어들거나 무뎌지지 않는 것 같아요.새 책에 대한 정보, 그리고 출간 기념 이벤트에 관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점에서 내 책을 발견했을 때의 두근거림이란 - 여행 에세이 '어쩌면 _할 지도'가 정식 출간됐습니다. 일 년간 매달린 출간 준비가 끝나고 정식 출간이 되니 마음도 후련하지만 이전보다 시간 여유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친구..
2019년 1월 올림푸스가 발표할 신제품 OM-D E-M1X(가칭)의 제품 사진이 유출됐습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출된 이미지는 이전에 없던 세로그립 일체형의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얼마 전부터 꾸준히 올림푸스 신제품이 세로그립 일체형으로 발매된다고 알려졌는데, 루머 속 내용과 일치하는 외형입니다. 또한 하단에 제품명 E-M1X 역시 인쇄돼 있습니다. 유출 사진으로는 고화질에 속하는 이미지라 실제 출시 제품과 동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세로그립 일체형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 디자인은 현재 판매 중인 OM-D E-M1 Mark II와 상당히 유사해서 적어도 외형에서는 신제품만의 신선함이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좀 더 크고 무거워졌다는 것, 그리고 더 고성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