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M.ZUIKO DIGITAL 25mm F1.8 렌즈 - 행복의 기록, 기록의 행복
2018. 6. 12.
그동안 올림푸스 PEN-F와 25mm F1.8 렌즈로 기록한 장면들을 보면서 언제 카메라를 꺼내고, 무엇에 다가가는지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사실 카메라와 렌즈의 성능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을 남기는가', 그리고 그 순간의 행복을 '얼만큼 효과적으로 담아내는가'와 같은 교감의 문제라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올림푸스 카메라를 사용하며 가장 좋은 점은 매일 가방에 휴대하며 예고 없이 다가온 수 많은 감격과 행복을 담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한 달이 채 되지 않는 기간이지만 그동안 찍은 사진들을 보니 풍경부터 인물, 음식, 소품, 거리 사진까지 다양한 순간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모두가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었습니다. 기록하고 싶은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동안 제가 촬영한 사진들을 주제별로 나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