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휴일 하루
2013. 8. 19.
아무 것도 정하지 않은 휴일, 하루 PM 1:00 조금 늦게 시작한 휴일 카페 1976의 브런치와 에어컨은 지금이 여름이라는 것을 잊게 만든다 그리고, 매일 갇혀 있는 일상에 주말마저 답답하기 싫어 동네 한 바퀴 조금만 둘러보면 매일 지나친 장소들과 보던 것들도 생각보다 꽤 아름다운 것이란 걸 알게 된다. 8월도 이제 절반이 넘게 지나고, 해도 조금씩 짧아진다. 이번 여름, 나는 어떻게 보내고 있는걸까. 사실 평범함은 특별함보다 위대하다 오늘 하루가 즐거웠던 것 처럼 2013. 8. 18 @ 미아, 서울SIGMA D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