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DSLR 카메라,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 항상 손에 있는 스마트폰 이제 누구나 카메라를 가진 시대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카메라와 스마트폰엔 멋진 장면과 즐거운 여행, 반가운 사람들의 사진이 점점 쌓여가죠. 하지만 행복한 장면을 LCD로만 보기에는 뭔가 아쉽습니다. 언제든 꺼내 볼 수 있고, 소중하게 간직할 손 위의 사진 한 장이 더 감동적일 때가 있으니까요. 카메라의 폭발적인 보급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포토 프린터 시장 역시 그런 요구에 대한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은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카메라와 스마트폰의 사진을 간편하게 즉석으로 인화할 수 있는 모바일 프린터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즉석에서 뽑아 주는 추억이 담긴 사진 한 장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미소를 짓게 할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이제 막 시작된 봄은 봉오리를 보일 새도 없이 활짝 피어 버렸다. 봄 날 오후, 한적한 카페에서. 햇살 눈부시게 비추고 봄바람 짜릿하게 발목을 스치는 누구에게나 공평한 꽃 같은 봄 이 꽃 같은 날엔 어디에 있든 누구와 함께든 만약 혼자라 할지라도 더 없이 행복하다 맘 깊이 퍼진 이 계절의 따뜻함 Canon EOS-5D mark III@ 마켓 밤 삼킨 별
흔히 '카레'라고 하면 밥에 얹어 먹는 일본식 카레를 떠올리지만 몸에 좋은 향신료의 정통 인도식 카레 역시 점차 마니아층이 생기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기 위한 다양한 노력까지 더해져 이제는 어디를 가도 쉽게 정통 커리 음식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수 많은 커리 음식점 중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파키스탄 쉐프가 직접 조리하는 정통 커리집 그럼에도 한국인의 입맛에도 곧잘 어울리는 신촌의 난(Naan)입니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부터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손님이 많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 주말 오전에 방문해서 한가하게 식사를 하고 올 수 있습니다. 연대 앞과 멀지 않은 위치로 방문하기도 좋은 것이 장점입니다. 아직 생소하지만 현지인들이 주로 먹는 전통 방식의 커리 메뉴를 판매하고 있고 연인과 친구,..
해마다 봄 꽃이 필 때면 진해다, 여의도다 일년을 기다린 봄 소풍 떠날 생각에 마음이 설레곤 하죠. 벚꽃을 만날 수 많은 명소들이 있지만, 비교적 찾기도 가깝고 아직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여유롭게 봄 꽃을 즐길 수 있다는 당인리 발전소에 다녀왔습니다. 벚꽃 시즌에 맞춰 한시적으로 주민들을 위해 개방하며, 걷기 좋은 길 양쪽으로 가득한 벚꽃이 마음까지 가득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곳입니다. 저도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 당인리 발전소로 알려진 서울 화력 발전소 입구에서 본 풍경입니다.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발전소 내부의 모습과 저 멀리 가득한 봄꽃이 우리를 끌어당깁니다- 하늘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게 뻗은 가지로 가득히 매달려 있는 벚꽃 주말을 맞아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봄에만 만들..
푸짐한 양과 달콤한 맛으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곳, 요즘..이라고 하기엔 너무 뜬 지 오래된 서가 앤 쿡에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에 대학로점도 오픈해서, 매일 줄만 서야 하는 홍대점을 포기하고 다녀왔어요. 지인들이 맛과 양에 극찬을 아끼지 않고 매우 만족했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셔서 기대를 많이 안고 갔습니다. 특히 배고픈 날에 갔었지요, 다 먹어버리려고! 메뉴 두 개를 시키면 3-4명은 거뜬히 먹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제가 두 명분은 족히 먹으므로.. 자신 있게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와 목살 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커다란 접시에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진 않습니다 솔직히..)도록 가득 담긴 음식 저게 고기가 몇 덩이며, 면이 몇 인분인지 '-')a 메뉴당 2만원 정도의 가격에 2인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