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여행의 시작, 타이페이 여행 카운트다운
2016. 1. 4.
"2016년, 여행을 다시 시작합니다" 아직 실감이 가지 않는 2015년의 끝, 영 어색한 2016이라는 숫자. 지난 한 해를 생애 최고의 한 해로 보내서 현실 도피가 한결 심했는데요, 그래도 2016년 예정된 여행 소식들이 아쉬움을 달래줍니다. 새로운 여행 일정은 생각보다 일찍 결정됐습니다. 제 여행이 늘 그렇듯 이번에도 미지의 땅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에게 유명한 대만 타이페이. 지난 12월 홍콩의 밤거리를 걸으며 하루빨리 다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더불어 중화권 국가에 대한 그동안의 선입견을 완전히 깨고 이제 매우 큰 흥미를 갖게 됐는데요, 그래서 다음 여행지가 대만으로 정해진 것은 무척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2월 말에 떠나는만큼 이번에는 이전의 여행들과 달리 준비할 날도 충분히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