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tyfriday' 태그의 글 목록 (37 Page)

mistyfriday

빛으로 쓴 편지

2011. 12. 20.

발이 땅에 닿지 않을 정도로 빨리 달리고 싶을 때가 있다. 다른 생각이 나지 않게, 날 누르던 것들이 차마 날 따라오지 못하게. 그렇게 달릴 수 없으니까, 다들 롤러 코스터를 갈망하나봐. 결국 정해진 길로만 달릴 수 밖에 없는 것을 모르고, 처음으로 돌아올 것도 모르고. Like a Roller coaster

창가에, 햇살.

2011. 12. 19.

'창가에 새로 스미는 햇살' 같은 월요일. 눈을 찌르는 동글동글 빛 망울이, 흡사 당신의 맨 어깨같아 설레이는 아침.

Take : 그리운 그 순간.

2011. 12. 16.

일상과 계절, 그리고 여행 사람과 사랑, 그리고 온기, 믿음. 저마다 그 순간은 다르지만 누구나 맘속에 늘 한 순간씩은 그리워 하고 산다. 지금 내가 그리워 하는 순간은 언제일까?

포근, 따뜻, 달콤.

2011. 12. 15.

잠시 겨울을 잊게 해 주는 단호박 라떼와 생크림, 시나몬의 포근함 어느새 그런 따스함을 그리워하는 계절이 왔다.

웃음

2011. 12. 14.

천진난만한 웃음, 사람 맘을 맑게 해요. 보고싶으세요? 그럼 먼저 그렇게 웃어보세요, 금방 그렇게 웃어줄 거에요. 유난히 지친 오늘, 미소의 따뜻함으로 이겨내요!

하루가 마무리 되는 풍경에서

2011. 12. 13.

모두가 쉬는 시간 골목에는 평소보다 더 차가운 공기가 스며든다.

a Cafe

2011. 12. 12.

한가로운 오후 저마다 약속 없이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에 느껴지는 사람의 따뜻함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건, 따뜻한 외투가 아니라 사람의 온기겠지

겨울, 서울. 2011.

2011. 12. 9.

# 0 2011. 12 서울 온 땅이 축제인 계절 마냥 걷기만 해도 좋은 밤에 마음은 이미 모두가 크리스마스. 분주한 사람들의 움직임과 이 순간에도 정신없이 서로의 추억을 만드는 저마다의 시간들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 언제까지고 앉아 이야기 하고 싶은 포근한 너와 나의 지금 이 장소 하늘의 떨어지지 않는 눈, 바닥에는 녹지 않는 눈 모두가 한 마음으로 축제를 노래하는 계절 그리고 그 시간을 사는 서울의 겨울 Merry Christmas, 겨울은 매 순간순간이 축제입니다. :-)

오늘은, 너와

2011. 12. 9.

오늘은 그대와, 한 없이 이야기를 하고 싶은 날이다. 아주 많이 생각나는 날이다.

티스토리 초대장 나눔 합니다. ^^ (마감)

2011. 12. 8.

---- 우선 마감하겠습니다, 잔여분이 더 있으면 다시 공지할께요. ^^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일년간 방문해 주신 분께 연말을 맞아 뭔가 감사의 보답을 하고 싶어, 제가 가진 티스토리 초대장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차 나눔 때 많은 분들이 가져 가셔서 이제 42장이 남았네요. 즐거운 블로깅의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댓글로 이메일 주소 남겨 주시면 초대장 보내드릴께요. 되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한 장 씩만! 20여일 남짓 남은 2011년, 힘 내서 마무리 해요! ;-)

한 쪽 날개

2011. 12. 8.

내가 너 없이 살 수 있게 된다는 건, 누구나 한 쪽 날개로 하늘을 날 수 있게 된다는 뭐 그런 것과 같은 거겠지.

한가한 오후

2011. 12. 7.

보기만 해도 같이 속 편해지는 이녀석_ 함께 웃게 되는 어느 한가한 오후시간.

빛으로 쓴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