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GR2, 리코 GR2 사용 후기 - 6.길바닥 카메라
2026. 7. 18.
긴 텀을 두고 정리하는 리코 GR2의 기억. 2015년 출시 후 11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GR2는 매우 좋은 여행용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이후로 나온 GR3, 최근 출시된 GR4로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화질, 성능이 좋아졌지만 GR 시리즈의 정체성이라는 큰 틀에서 보면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카메라가 스튜디오, 대형 인화용 기획된 카메라도 아니거니와 고속 AF, 연사 등을 기대하며 쓰는 사용자도 없을 테니. 가볍게 들고 다니며 마음에 드는 장면을 툭 툭 끊어 찍는 용도라면 GR2로도 충분합니다.개인적으로 디자인도 예전 버전이 필름 GR과 가까워서 좋아하고요. 특히 제가 쓴 실버 버전은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손에 없지만 언젠가 다시 구하게 될 것 같아요. 아래는 그간 정리한 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