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쓴 편지
빗방울이 땅에 그리는 수많은 동그라미, 그것들이 주는 동심.
아이폰4용 (640x960) 배경화면입니다. 직접 찍은 사진이라 좀 부족하지만 필요하신 분은 유용하게 쓰세요 ^^
올해는 조금 빨리 찾아온 듯한 장마철이에요, 비오는 걸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비가 너무 많이와서 다니기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이제 비오는 날 사진을 맘껏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즐겁습니다.
그나마 강이 있어서 마음이나마 시원한 서울의 여름, 그래도 모든 게 빡빡한 도시의 여름은 너무 덥고 길다.
유난히 뜨거운 여름의 시작, 더위를 잊을 정도로 깊은 낮잠 한 숨 자고 일어나고 싶어지는 오후에.
멀리 이국땅에서 온 그녀들의 몸짓은 하나하나가 강렬하고 매력적이었다. @서울 국제 비치발리볼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