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x 서울시의 '서울 그래퍼스' 사진전
2015. 12. 18.
프라하 여행으로 인연을 맺은 올림푸스의 올해 마지막 이벤트인 '서울 그래퍼스'내국인과 외국인이 한 조를 이뤄 서울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직접 체험하며 그 추억을 기록하는 두 달짜리 긴 이벤트였습니다. 인원 역시 30명으로 대규모였고 저는 아쉽게 참여하지 못했지만 종종 곁에서 활동을 지켜보며 함께 걷고 웃고 했죠. -욕도 했습니다-어느덧 이벤트가 마무리 되어 30여 그래퍼스 멤버들의 베스트 샷을 모은 사진전이 올림푸스 홀에서 열렸습니다. 마침 근처에 갈 일이 있어 잠깐 들러 보았어요. 몇 달 전에 저기 제 프라하 사진도 걸려 있었죠.아직도 생생합니다. 반듯한 정사각 액자로 걸린 사진들 각기 다른 크기로 벽면을 채웠는데 사진 속 화려한 색들과 깔끔한 흰색 바탕, 검정색 프레임이 멋스럽습니다.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