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앞 소박한 철판 요리 맛집, 텟판 타마고
2013. 6. 14.
비 오는 날에 생각나는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 유난히 일식집이 많은 홍대 앞 맛집들은, 실제로 일본에서 들어온 체인점이거나 실제 일본인이 운영/조리하는 곳이 많습니다. 얼마 전에 다녀온 일본 철판 요리집 '텟판 타마고' 역시 일본에 온 듯한 분위기와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홍대입구역 8번 출구쪽 걷고싶은 거리로 들어와서 또 안쪽 골목을 통해 찾아왔습니다. 게스트 하우스와 함께 있는 곳이라 찾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도 이런 작은 식당은 찾았을 때의 쾌감과 들어서면서의 기대감이 조금 특별하지요. 소박한 분위기의 입구- 가게 안도 역시 아담합니다. 손님 맞을 준비를 마친 테이블 철판 주위 바에서는 요리 장면을 직접 보며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안쪽에는 5-6테이블 정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 쪽 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