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쓴 편지
가장 그리운 순간, 필요한 시간 이 때쯤이면 다른 것을 떠올릴 여유가 없어 그저, 그리워 네가 @서울LEICA M9, Summilux 50mm
지루한 여름날도 비가 갠 후는 잠시나마 낙원이 돼 @북서울 꿈의 숲Fujifilm X100
맑아져라 기분 좋아져라 두둥실 @ 선유도공원LEICA M9, Suumilux 50mm asph
굳이 다가가서 채우지 않아도 되고 사랑을 구걸하지 않아도 되며 사랑이란 핑계의 희생도 더 견디기 힘든 동행 속 고독도 없는 혼자는 어쩌면 충분히 완전한 상태이고 외로움은 가장 아름다운 감정일지도 Canon 5d mark III
무더위를 잊은 그들의 대화 @ 산모퉁이 카페, 부암동LEICA M9, Summilux 50mm asph.
사람들은 즐겁다 적어도 이 순간 만큼은 그렇게 보인다 @ 뚝섬 유원지LEICA X1
요즘따라 어딘지 슬픈 도시, 서울 @ 남산LEICA X1
우리는 어느새 조금의 미안함도 없이 시간을 탓하며 잊어가는 것에 무감각해진다. 그러다 마침내는 잊어주는 것이 그를 위하는 일이라고 한다. 잊지 않겠다는 말이 이제는 너무 아픈 말이 되었지 @ 세종문화회관, SeoulLEICA X1
이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 아니이 나이까지 이런 사랑을 믿을 수나 있을까. 굳이 대화로 다듬지 않아도나이만큼 깊어진 사랑을 보면 세상에 사랑같은 게 어디 있냐 싶다가도우리는 생각보다 많이 사랑하며 살고 있다는 걸 확인하게 된다. @ Cafe HAUSBRANDT, SeoulLEICA M9 + Summilux 50mm
어느 해보다 아름다운 2014년 여름 노을 아래서 @ 남산LEICA X1
햇살, 풍경, 사람 좀처럼 좋아할 수 없는 여름도 이런 장면이라면, 이런 순간이라면. @ 반포 한강공원, 서울LEICA X1
여름이면 밥보다 자주 찾는 여름의 수퍼스타! @ 옥루몽LEICA 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