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와 피자가 맛있는 집, 성신여대 NOM
2009. 11. 12.
촌스런 아저씨 답지 않게 크림 소스 스파게티를 즐기는 저한테 가끔 오는 '특식 먹고 싶은 날'은 으레 파스타 맛있게 하는 집을 찾게 됩니다. 요즘 날이 쌀쌀해져서 '탕'류만 먹고 살았는데, 오랫만에 파스타가 그리워서 맛집을 찾아보던 중에 찾게 된 생긴지 얼마 안됐지만 입소문을 많이 탄, 성신여대 앞 파스타집 NOM입니다. 위치는 성신여대 바로 앞이고, 입구가 상당히 예뻐서 눈에 금방 띕니다. '매일 손수 구운 빵을 제공합니다' 주문한 식사가 나오기 전에 주는 빵은 상당히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빵 맛있는 것도 파스타집은 큰 경쟁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시킨 음식은 크림치즈와 신선한 야채의 NOM 샐러드, 별다른 토핑 없이 치즈와 유자로 맛을 낸 고르곤졸라 유자 피자, 제가 생각하는 파스타집 수준의 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