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늘 그렇기 마련이야. 누군가 한 사람이 자기들과 다르면 불안해하지.
그 불안감이 사람들을 공격적으로 만들고, 혼자서 자신만의 방식대로 조용히 살아가려는 사람을 괴팍한 인간으로 몰아붙이는 거야.
그런 식으로 끝내 이상한 사람으로 낙인찍어 놓아야 맘이 편하거든
당신은 실제로 외톨이잖아요
그래. 하지만 그건 내가 원해서가 아니라 기회가 적었기 때문이야
진정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일은 매우 드물긴 하지만 크나큰 행복이지.
서로의 마음을 진실하게 열지 못하는 인간관계는 다만 껍데기에 불과할 뿐이야.
의미없는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허비하는 것보다,
나는 차라리 혼자 있는 게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해.
마음의 여행자 by 한스 크루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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