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슈가 라멘을 좌우한다, 리도 라멘
2014. 10. 31.
종종 맛있는 라멘을 찾아 이곳 저곳을 유랑하고 있어요,오늘은 친구 소개로 갑작스레 다녀온 리도라는 곳입니다. 신설동-왕십리 사이의 청계천 변에 있는 곳입니다.조금 외딴 곳에 있어서 잘 찾아가야 하겠습니다. 크지 않은 규모에 여느 일식집과 다르지 않은 '일본 냄새 나는' 인테리어. 그리고 메뉴 역시 돈코츠 라멘을 중심으로 하는 일반적인 라멘 전문점의 메뉴, 전 날 마신 술이 데려온 숙취도 있고 해서 매운 탄탄멘을 주문했습니다- 그냥 평소 좋아하는 미소라멘을 먹을 걸 그랬나 - 돈코츠라멘보다 천원 비싼 8000원짜리 탄탄멘의 비쥬얼,일단 그릇이 커서 제대로 음식 받는 기분이 있고, 재료 상태도 좋아 보입니다. 다른 라멘 전문점과 달리 김치 대신 부추를 주는 것이 좋았어요- 네, 김치 싫어합니다. 게다가 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