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쓴 편지

TV가 나오는 FullHD 실속형 모니터, 싱크마스터 B2430HD

특유의 화사함과 반짝반짝 빛나는 외관, 방안의 멀티미디어 센터로 손색없는 실속형 모니터입니다. 시야각이 개선된 TN패널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Full HD의 고해상도, TV/HDMI/RGB등 다양한 입력, USB 연결을 통해 PC를 켜지않고 멀티미디어를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센터와 사용자의 작업에 맞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매직브라이트와 매직앵글, 그리고 각종 색 설정과 기타 관련설정은 같은 가격대의 모니터보다 다양하고 리모컨 입력을 지원해 편의성도 좋습니다. 실제로 이전에 사용했던 모니터와 비교했을 때도 특유의 화사한 색과 밝기 때문에 이전 모니터가 노랗고 뿌옇게 보일만큼 B2430의 화면 표현은 만족스러웠고 시야각 또한 기존 TN패널에 비해 상당히 개선된 광시야각급으로 평상시 불편을 느끼..

공부하는 안드로이드! 아이스테이션 버디 '안드로이드OS' 리뷰.

전원을 켜기 전엔 평범한 PMP로 보였던 아이스테이션 버디는 ‘안드로이드’라는 운동장 하나만으로 기존의 PMP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개성을 가집니다. 자유로운 위젯과 바로가기 배치를 통한 홈 화면 커스터마이징으로 UI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기존에 없던 기능들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wi-fi를 이용한 웹 서비스 이용은 간단한 업무에는 PC가 필요 없을 정도로 가볍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버디의 안드로이드 시스템은 ‘잘 만든 기본 어플리케이션과 위젯’이 가장 큰 강점이고, 기본 메모리 등의 하드웨어 성능으로 인한 전반적인 반응 속도가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 LCD를 통해 즐기는 웹 서비스와 멀티미디어, 각종 어플리케이션의 유용함..

조금 늦었지만 iPhone4 수령

아이폰 3gs를 처음 받은 작년 요맘때쯤의 그 감동보다는 약간 덜하지만, 손에 쥘 때의 '단단함'과 '차가움'의 잘 만들어진 하드웨어는 3gs보다 더 맘에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큰 감흥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좀 더 빨라진 속도와 넉넉한 메모리, 무엇보다 기기적 완성도가 맘에 드는 기기입니다.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학습용 타블렛, 아이스테이션 버디 개봉기.

전원이 들어오기 전의 버디의 첫인상은 기존 우리가 알던 PMP 제품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형 LCD와 주요 하드웨어 버튼 배치가 그렇고, 기기의 전체적인 크기 또한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타블렛 사이즈보다는 PMP에 가깝습니다. 별다른 개성 없는 외모에서 ‘학습용 타블렛’이라는 매력을 보여주려면, 전원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뭔가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줘야할텐데요, 다음편에서 아이스테이션 버디의 안드로이드 시스템에 대해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빌립 p3 활용기 - 하루를 심심하지 않게 보내는 방법

많은 mp3/mp4 플레이어를 사용해 봤지만, 두가지 OS를 사용한 제품은 처음이라 사용 전부터 어떻게 활용이 가능할지에 대해 궁금해하고, 처음 안드로이드로 부팅하는지 방법도 몰라 헤매면서 사용한 빌립의 P3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경쟁기종과는 여러가지로 다른 성향의 제품입니다. ‘무인코딩 HD영상 재생성능’이 가장 첫번째로 광고되고 고려되는 기존 mp4플레이어의 모습을 그대로 가진 Windows CE 모드, 요즘 모바일 시장의 화두인 ‘스마트폰’의 활용성과 편의성을 닮은 안드로이드 모드로 두개의 기기처럼 사용이 가능한 점이 듀얼 부팅 시스템의 P3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각 OS의 장점을 모두 활용하는 장점입니다. 짧은 기간동안 P3를 사용하면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는 3.7인치 WVGA AMOLE..

안드로이드 플레이어 빌립 P3의 추천 어플 소개.

P3의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이 아닌 mp4 플레이어로 어느정도 가능할까.’라는 생각 보다도 훨씬 많은 것들이 가능했습니다. wi-fi가 연결된 상태에서는 전화 기능을 뺀 스마트폰 만큼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및웹 연동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고, 데이터 연결 없이도 게임이나 각종 커스터마이징 어플 등의 장점들은 안드로이드폰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과 비교해서 저렴한 가격의 기기에서 Windows CE의 강력한 동영상 재생 성능의 만족과 안드로이드의 장점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점은, 사정상 스마트폰 사용이 여의치 않은, 특히 굳이 고가의 안드로이드폰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안드로이드의 게임과 개인일정 관리 등의 어플이 필요한 유저에게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못지 않은 빌립 P3의 안드로이드 즐기기.

스마트폰 os의 가장 큰 특징은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각종 장르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무한한 기능의 확장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점에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데 구글의 인증 조건을 만족해야만 마켓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빌립 P3의 경우 구글의 인증을 받은 기기가 아니라서 안드로이드 마켓을 사용할 수 없고, 그만큼 양질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기가 힘듭니다. P3를 안드로이드OS로 사용할 때의 가장 큰 장점은 ‘스마트폰도 아닌 기기에서 스마트폰에서 할 수 있던 것들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wi-fi가 연결된 곳에 있다면 전화 기능만 뺀 스마트폰 못지 않게 수많은 것들을 할 수 있고, 간편하게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고해상도 대형 AMOLED..

빌립 P3로 음악을 즐기는 두 가지 방법, 윈도우 & 안드로이드.

입맛에 따라 원하는 기능을 지원하는 수많은 음악 어플들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점, 그리고 위젯으로 간편하게 노래를 듣고 컨트롤 할 수 편의성은 포터블 기기에서 음질 못지 않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 점에서 몇몇 어플을 통한 음악 재생은 Windosws CE 보다 더 편해서 한동안은 안드로이드로만 음악을 들었습니다만, 편리함 이면에 안드로이드 운용시의 배터리 효율과 SRS WOW 음장의 아쉬움 때문에 편의에 따라서 선택해서 듣고 있습니다. 효율성과 편의성 사이에서, 유저의 취향과 용도에 맞게 운영체제를 선택할 수 있는 점은 듀얼부팅 시스템의 큰 장점입니다.

빌립 P3의 AMOLED와 HD동영상 재생 성능 리뷰

화사한 원색과 암흑같은 검정색의 표현, 빠른 응답속도로 잔상효과가 없고 시야각에서 자유로운 AMOLED는 동영상 감상에 그 빛을 발하는 디스플레이입니다. P3에 사용된 AMOLED는 그런 장점을 가져오면서도 WVGA의 고해상도로 영상 재생시의 깔끔하고 세세한 표현까지 가능해져서, 현재 출시된 mp4중에서는 물론이고, 모바일 디바이스로서 최상위급의 화질을 보여줍니다. 또한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HD급의 동영상을 원활하게 재생하는 PMP에 준하는 영상 재생 성능은, 기존 PMP 제품의 크기와 부피로 인한 떨어지는 휴대성과 기존 mp4플레이어의 인코딩의 번거로움 사이에서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입니다. 입체 음향의 SRS WOW HD 또한 영상의 감동에 생동감 있는 소리를 더해 둘의 조화가 다른 포터..

누구나 스무살의 빛나는 추억이 있다

스무살, 가장 많은 것이 변하고 그만큼이나 많은 추억이 만들어지는 나이. 나에게 스무살을 묻는다면, 가장 먼저 설명할 늘 사람 없는 저 자리. 언제든 저 벤치에 그 때 스무살 소년은 난생 처음 느끼는 떨림을 물어다 준 햇살을 닮은 소녀와 앉아있다. 1분같은 여섯시간이 지나고 깜깜한 밤 시계를 보며 마냥 신기해 하면서. 이제는 다 잊혀지고 혼자 남았지만, 가끔 홀로 저 벤치에 앉아 그날과 똑같은 풍경을 보며 앉아있다보면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스무살, 너무 아름다운 나이.

설레임을 소리에 담다, 필립스 이어폰 SHE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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