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등장, 니콘의 첫 미러리스 카메라 J1. 깔끔한 첫인상.
2011. 11. 14.
DSLR의 화질과 컴팩트에 버금가는 휴대성, '이도저도 아닌 카메라'라는 혹평은 어느새 추억이 되고, 이제는 어엿한 '대세'로서 많은 분들이 DSLR 못지 않게 관심을 갖고있는 카테고리가 되었습니다. 올림푸스, 삼성이 시작한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이 이제 많은 브랜드의 참여와 경쟁으로 화질과 기능 면에서 이젠 두 걸음씩 빠르게 발전하는 시기에 끝까지 무관심한 척 '침묵'으로 일관하던 대표적인 메이저 브랜드 중 하나인 니콘에서 드디어 미러리스 카메라를 출시했습니다. '1' 시리즈로 이름붙여진 이 카메라는, 색다른 크기의 센서포맷과 미러리스 컨셉에 맞는 미니멀한 디자인, 그리고 주 타겟층인 여성 유저와 라이트 유저들이 좋아할 빨강, 핑크, 화이트 등의 다양한 색상으로 자사 DSLR 라인업을 위협하지 않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