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후 쓰는 여행기, 사랑하는 땅 오사카. 5박 6일 - 둘째날 (오사카성, 오사카항, 카이유칸, WTC)
2010. 9. 12.
시차도 없는 오사카에서 어제 간단히 마신다고 산 맥주가 과했던지 첫날부터 늦잠이네요~ 어짜피 알아보는 사람도 없는 곳에서, 세수만 간단히 하고 서둘러 숙소를 나섭니다. 오사카에서의 둘째날 - 오늘의 시작은 숙소인 미나미 모리마치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타니마치 욘초메역의 오사카성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간지나는 저곳!! 오사카 성을 가기 전에 전철역을 나서면 바로 볼 수 있는 미끈한 건물, 학생들의 견학과 외국인 관광이 많은 '오사카 역사박물관'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이라 한국어를 포함 각국 언어로 제작된 팜플렛과 무엇보다도 짧지만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까지 +_+ 사실 오사카 가서 가장 민망했던 기억이 있는 곳인데, 패스를 사면 들어있는 박물관 무료입장권이 갑자기 없어져서 점원 앞에서 한참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