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경험이 _ 되다' 강연회 후기 - 만나서 반가웠어요.
2019. 2. 7.
지난 1월의 마지막 금요일 저녁, 서울숲 얼리브 라운지에서 ‘하나의 경험이 _ 되다’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브런치 작가로는 처음 서는 자리인 만큼 온라인으로 소통하던 독자분들과의 만남이 떠올리면 가슴 내려앉을 만큼 설렜고, 다른 어떤 자리보다 긴장돼 며칠 잠을 설쳤어요. 자리를 다 채울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소중한 금요일 저녁 시간을 내서 자리를 가득 채워주신 분들과 출판사 및 여러 관계자분들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마쳤습니다. - 저는 여전히 제가 주인공인 자리가 낯설고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 - 게다가 현장에 제 얼굴과 이름까지 붙으니 더 긴장되더라고요 - 서울숲 얼리브 라운지에 도착한 건 약속된 시간보다 한 시간쯤 전이었지만 저보다 먼저 오신 카멜북스, 얼리브 라운지 관계자분들이 사진과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