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리뷰
데일리 카메라 라이카 X(LEICA X Typ113) 소개
2020. 12. 29.언젠가 꼭 사용해보고 싶었던 카메라를 영입했습니다. 오랜만에 쥐는 라이카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늘 휴대하면서 일상을 기록해보려고 해요. 35mm 렌즈와 렌즈 붙박이 컴팩트 카메라를 좋아해서 여러 제품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후지필름 X100 시리즈와 소니 RX1 시리즈 그리고 라이카 X 시리즈 등을 사용해 보았는데, 결과물은 역시나 풀 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소니 RX1 시리즈가 가장 좋았지만, 마음에 남는 사진은 라이카 X 시리즈가 많았어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엘마릿 렌즈의 뛰어난 표현력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특유의 불편함 때문에 좀 더 집중했던 것 같기도 하고요. 라이카 X1, X2를 사용하면서 새로운 X 시리즈인 X Typ113 모델도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해소할 수 있게 됐..
바로 이곳, #라이카랜드 - 런칭 이벤트에서 만난 라이카 M10의 첫인상
2017. 2. 24.기다렸던 새로운 라이카 M 소식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카메라 브랜드 중 하나인 라이카(LEICA). '카메라계의 명품 브랜드'라는 사람들의 평가는 자본주의 사치의 상징 중 하나라는 부정적인 의미가 짙지만 한 번 발을 들이면 빠져 나가기 어려운, 이 브랜드만의 매력이 분명 있습니다. 특히나 현재 디지털 RF 카메라의 명맥을 잇고 있는 유일한 카메라 브랜드로서도 그 가치가 충분합니다. 수년 전 M8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라이카 카메라를 여러 디지털 M 시리즈를 거쳐 현재 주력으로 사용중인 Q까지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주일에 한두 번씩 다시 M으로 돌아갈 생각을 합니다.- 얼마 전 라이카의 새로운 M 카메라가 발표됐고, 어제 서울에서 런칭 행사가 있었습니다. 자칭 마니아로서 기다렸던 M10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