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서 만난 도쿄팡야 - 통사과가 든 도쿄링고
2015. 2. 16.
요즘 HOT하다는 얘기만 들었던 베이커리 도쿄팡야를 우연히 송도에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빵덕후인 저에게는 그야말로 럭키. 마침 점심을 뭘 먹을지 고민하던 터라 망설임 없이 들어갑니다.일본식 베이커리 특유의 소박하고 밝은 가게 외관이 어딘가 삭막한 도시 송도에서 눈에 띄더군요. 요즘 인기가 많다는 얘기 외에는 전혀 정보 없이 무작정 들어가 보았는데요,최근 유행하는 일본식 베이커리가 그렇듯 다양한 빵 종류, 그리고 멜론빵이나 명란 바게트같은 이색적인 메뉴가 눈에 띄었습니다.배고픈 빵덕후에게는 오히려 종류가 너무 많아 서운할 정도였어요, 이 중에 뭘 먹어야 대체 후회를 하지 않을까 크지 않은 점포의 상당 부분 공간이 직접 빵을 굽는 공간으로 되어 있고, 타 카페보다 비정상적(?)으로 카운터가 크다는 점 외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