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X100, 두번째 느낌 - 사진을 찍어보며.
2011. 4. 29.
후지필름 X100을 받고 나서 이틀, 자꾸만 만져보게 되는 외관적인 매력 외에, 사진을 찍는 '손맛'을 느껴보기 위해 모처럼 일부러 시간을 내어 사진을 찍으러 다녀보았습니다. x100의 Green 이틀간 x100으로 찍은 사진을 보며 가장 맘에 든 점은 녹색의 표현입니다. 여태껏 써왔던 카메라보다 좀 더 맑고 생동감 있는 느낌이랄까요? 후지필름 DSLR시리즈에서도 녹색의 발색이 특출나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는데, x100에선 허니컴에서 소니센서로 바뀌었지만, 후지필름의 EXR 프로세서의 이미지 프로세싱 덕분인지 매력적인 녹색의 표현이 눈에 띄었습니다. X100의 Blue Velvia 모드 진한 색감의 벨비아 모드에서는 하늘이 참 '푸르르게' 나옵니다. ASTIA 모드 부드러운 느낌의 아스티아 모드에서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