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5'의 이야기, EOS-5D Mark2.
2011. 7. 19.
2009-2011, 3년간 '눈'이 되었던 EOS-5D를 추억으로 보내고 이제 두번째 '5'의 이야기가 시작되다. EOS-5D Mark II 언제나 설레는 순간, 기다려왔던 녀석. 손에 닿는 까칠한 느낌, 아직 길들여지지 않은 '날것' 닮은 듯 좀 더 단단해보이는 외관, EOS-5D만큼이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Mark II. 가장 좋아하는 50mm 렌즈와 함께, 이제 또 어떤 사진들을 남겨줄지. 새로운 '5'가 남겨줄 추억과, 그 순간의 사진. 앞선 '5'가 나에겐 특별한 의미였기에 새로운 녀석에게 더 큰 기대를 걸어보는 순간. 20110718, 새로운 이야기, 또 다른 추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