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언 두 달 째 초콜릿 중독에 시달리고 있는 저의 Wishlist 중 하나였던 고디바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먹어봤어요.
새로 생긴 잠실 롯데몰을 찾은 날, 지하 1층에 고디바 매장이 새로 입점했다 해서 도전!
이 날은 개장 하루 전이었지만 고디바는 영업을 하고 있더라구요.
매장이 크지 않아 앞으로는 이렇게 한가롭게 차 마실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기다렸던 고디바의 초콜릿 아이스크림,
가격은 5800원으로 맥도날드 콘 아이스크림 11개를 먹고도 300원이 남고
매일같이 먹는 허쉬 초콜릿 바를 3개 먹고 400원을 남겨올 수 있는 가격입니다
(2+1 행사중이라 4개)
크기는 가격 대비 조금 실망
- 이거 한 두 입 되려나 -
모양새는 초콜릿 시럽도 있고 그럴 듯 합니다?!
그래도 한 입 먹고 나니 그런 생각은 사라지고, 입 안에 퍼지는 초콜릿 향이 참 좋았습니다.
초콜릿 아이스크림이라 하면 그냥 단 게 최고지 싶었는데
이 아이스크림은 확실히 초콜릿 향과 풍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한 입 가득 먹을 수 없는 것이 단점..?!
제가 좋아하는 라멘 한 그릇과 맞먹는 가격이지만
가끔 입안의 행복을 위해 사치를 부리고 싶을 때
한 번씩 도전해보고 싶어요
- 조금 더 저렴한 경쟁 제품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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