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고기집 이야기 - 제주 오겹살 맛있는 홍대 탐라돈
2015. 5. 30.
이번에 소개할 집은 제 블로그에서도 이미 몇 번 포스팅한 적 있는 제 단골집입니다.하지만 일년에 한 두번 가는 정도, 자주 못 가는 단골집(?)이라니 좀 우습죠? 밖에서 삼겹살은 잘 사 먹지 않는 제가 -비싸고 비계만 많아서요-가끔 고기가 먹고 싶을 때 첫번째로 떠올리는 곳입니다. 홍대에 있는 탐라돈이죠.그래도 벌써 다닌지 5,6년이 된 것 같습니다. 점심도 제대로 못 먹은 이 날, 간만에 먹는 오겹살에 가슴이 두근두근했죠. 상차림은 심플합니다. 상추쌈과 묵은지, 양파와 마늘 쌈장 정도.오랫동안 고기 맛에 자신이 있어서인지 반찬은 많지 않은 편입니다. 이 곳에서 맛볼 수 있는 특제 소스(?)입니다. 제주 오겹살에 맞게 멸치젓갈 등의 소스가 제공되는데요,순수한 고기의 맛을 즐기기 위해 쌈장도 먹지 않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