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발, 타이베이 - 수월한 여행을 위한 준비해야 할 것들 (통신, 교통, 숙소)
2016. 9. 2.
일상적인 여행2016년 2월, 대만 타이베이.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이런저런 것들을 하다보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요. 그동안 적지 않은 것들이 변했겠지만 이제라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2015년의 끝자락, 정확히 말하면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한 후 2월 22일까지 제법 긴 시간이 있었지만 어째 여행 준비는 0에 가까웠습니다. 몇 번의 여행을 통해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안이함이 몸에 배어버리기도 했거니와 유럽이나 러시아, 오세아니아 대륙이 아닌 같은 아시아권 국가는 긴장감을 주지 못하더군요. 물론 언어의 장벽은 체코나 대만이나 다르지 않습니다만은 그냥 대만은 '어떻게든 잘 놀고 올 것' 이라 생각했습니다. - 게다가 대만 여행 직전에 프라하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