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네 번째 라이딩 - 또 다시 적응이 필요해
2015. 5. 19.
얼마만인지 하고 날짜를 보니 어언 50여일만의 라이딩입니다. 그 동안 여행에 업무가 겹쳐서 그토록 기다렸던 봄을 하염 없이 보냈는데요, 모처럼 휴식을 얻은 지난 일요일에 가벼운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생긴(?) 기회라 코스 선정도 따로 못 하고 언제나와 같이 집 앞 우이천을 출발하여 중랑천으로 진입하는 스탠다드 코스-A(?)를 선택했죠. 그나마도 시간이 많지 않아서 한강 진입도 못 하고 돌아왔습니다. 절친이 선물한 휠 조명(?)미니벨로에겐 벅찬 이 길이를 보라 :( 너는 내가 후미등으로 잘 써 줄께 출발 전 조명과 씨름을 하다 보니 출발도 하기 전에 피곤해 집니다. -그냥 쉴까...?-그래도 오늘이 아니면, 또 언제 나설 수 있을지 모르므로, 일단 출발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날 날씨가 초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