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 소품들의 재발견 - 올림푸스 M.ZUIKO DIGITAL ED 30mm F3.5 Macro 렌즈의 매크로 촬영
2017. 9. 2.
이번주 올림푸스 이야기는 요즘 17mm F1.8 렌즈 대신 PEN-F를 차지하고 있는 매크로 렌즈 M.ZUIKO DIGITAL ED 30mm F3.5 Macro의 적응 과정입니다.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은 매크로 렌즈라 본격적인 촬영을 하기 전에 일주일간 방 안에서, 작업 공간과 오며 가는 길에서 몇 장씩 사진을 찍으며 매크로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매크로 렌즈에 부쩍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아름다운 꽃 접사나 곤충, 물방울 등의 일반적인 매크로 사진이 아닌 일상적인 소품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은 사진들이었는데요, 이 렌즈를 사용하는 동안 제 주된 용도 역시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새 렌즈를 받으면 책상 위에 놓인 것들을 찍으며 테스트 해보게 됩니다. 렌즈캡이나 스마트폰, 시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