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뿐인 순두부 젤라또를 안목 해변에서 - 강릉 순두부젤라또 2호점
2021. 4. 28.
'아이스크림 팔아서 건물 올렸다!'라는 꿈같은 말. 그것이 이뤄진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보았습니다. 전세계에 하나뿐이라는 소개말로 인기를 끌었던 강릉의 순두부 젤라또. 그 시작은 순두부 음식점에 딸린 작은 아이스크림 코너였지만 이제는 안목 해변에서 단연 눈에 띄는 건물을 세우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다죠. 고개를 목이 아플 정도로 바짝 들어야 그 끝이 보이는 높은 건물. 이 건물 전체가 아이스크림 가게랍니다. 그새 이렇게 성공했나 싶어요. 위치도 좋습니다. 1호점이 초당 순두부마을에 있어 식사 후 입가심하는 사람들에게 반가웠다면 2호점은 안목 카페거리에서 디저트 마니아들을 맞이하고 있어요. 건물도 좌석도 1호점과 비교 안 되게 커서 2호점을 추천합니다.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바닷가로 걸어가는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