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눈을 찾아, 서브 카메라 이야기 두 번째 - 그저 너만으로 든든하여라, 라이카 X1
2014. 10. 6.
너무나도 사랑스럽지만 매일 함께하기는 부담스러운 M을 대체할 서브 카메라를 찾아서 - 두 번째 이야기.앞서 포스팅한 X100(http://mistyfriday.tistory.com/1901)에 이어 이번엔 두 번째 유력한 후보 라이카 X1입니다. x100과는 출시 시기부터 이미지 규격, 초점거리, 디자인까지 닮은 점이 많아 오랫동안 시리즈를 거듭하며 라이벌로 비교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라이카라 가격에서는 라이벌이 아닙니다만 - 어쨌든, 벌써 반 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는 저의 서브 카메라 X1에 대한 소감을 다시 간단히 포스팅 해 볼까 합니다.출시 시기가 꽤 많이 지난 제품인만큼 세세한 화질 분석보다는X1이라는 컴팩트 카메라, 그리고 그 안에 탑재된 12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24mm ..
요즘 크게 관심 갖고 있는 것 중의 하나는 '나의 두 번 째 카메라'를 찾는 일입니다. 라이카 M9이 어느 새 일 년 가까이 굳건히 옆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라고 말하지만 머지 않아 new M이 제 손에 들려 있기를 소망합니다 - 간편하게 휴대하며 '별 것 아닌 사진들'을 간편하게 찍을 수 있는 카메라를 꽤 오랜 시간동안 찾고 있어요. 든든한 메인 카메라를 뒷받침 해 줄 서브 카메라저의 기준은 이랬습니다. - 매일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작은 크기에- 그래도 스타일이 괜찮아야 하고- APS-C 이상의 이미지 센서- 35mm 초점거리- 그리고 무엇보다 저렴해야 한다 생각보다 까다로운 기준에 맞는 몇 대의 카메라가 후보에 들었고- 사실 M9의 단점에 대한 불만도 일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 그 중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