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쓴 편지
지난 봄의 온화했던 빛을 추억하며
홀로 빛을 내고 있다고 나머지가 빛을 낼 수 없다고 생각하지 말자.
햇살이 쏟아지던 그날, 초록과 빛의 언덕. 우리는 봄을 기다린다.
빛이 쏟아지는 바다, 황금을 가득 머금은 듯 찰랑인다. 누구의 것도 아니기에 더 아름다운 황금.
서울에서도 건물 없이 하늘만 볼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_ 수유역 가는 길 EOS-5D with EF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