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가자. 먹자! 부빙 민초빙수 & 복숭아빙수 (부암동 빙수집)
2021. 7. 26.
빙수 생각나는 심한 더위. 근래 가 본 빙수집 중 가장 괜찮았던 부빙을 두 번째로 찾았습니다. 전엔 북촌에 있는 가회점을 방문했고 이번엔 본점이 있는 부암동. 부빙이 부암동 빙수의 줄임말이었군요. 부암동 입구에 있습니다. 인기가 많은 곳이라 전에 몇 번 가회점 방문을 실패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래서 부암동 본점도 성공할 수 있을까 걱정됐지만 빙수가 너무 먹고싶었어요. 역시나 대기가 23팀. 다행히 가게 앞 단말기에 전화번호를 등록하고 차례에 맞춰 오는 방식이라 땡볕에 서 있지는 않았습니다. 인자한 북극곰의 저 표정이 왠지 야속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아래는 얼마 전 다녀 온 부빙 가회점의 흑임자 빙수 후기입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https://mistyfriday.tistory.com/3591 빙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