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새로 구매한 두번째 B&O A8
2015. 12. 15.
2008년이니 벌써 7년이 넘었습니다. 이 때도 너무 좋아서 사진을 찍었는데 말이에요. 2008년 구매한 Bang & Olufsen의 이어폰 A8. 출시한지는 무척 오래 됐지만 쭉 몇몇 마니아들의 전유물이었다가몇 년 전부터 가수들이 애용하는 특이한 형태의 이어폰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이제는 지하철에서도 자주 보게 되는 이어폰이 되었습니다. 초창기엔 B&O의 명성을 입어 소리 자체에 대한 평가도 꽤나 좋았던 것으로 기억하지만이제는 소리는 고만고만, 가격은 무척 비싼 비합리적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휴대폰은 물론 카메라도 반년 이상 쓰기 힘든 제가 유독 청각은 굉장히 보수적입니다. 그래서 무려 7년간 이 이어폰 하나만을 사용했습니다.물론 수리비가 이어폰 값 못지 않게 나왔습니다. 단선이 잦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