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서 먹은 마제소바 - 칸다소바 경복궁점
2021. 5. 26.
제 기억으로는 생긴지 꽤 된 것 같은데 요즘 유독 그 인기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지점마다 줄이 길게 늘어서있는 걸 보면 말이죠. 마제소바가 우리 나라에서 그리 인기있는 메뉴도 아닌데 말이죠. 혜화점 앞에서 늘 헛걸음만 하다 경복궁점에서는 한 번 줄을 서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30분 줄 서서 먹었습니다. 웨이팅 시스템이 다른 곳과 다릅니다. 매장 입장 전에 대기 번호를 받는 것이 아니라 우선 매장 안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메뉴 주문을 하고 그 번호 순서에 맞춰 차례차례 입장하는 방식입니다. 어찌 보면 실제 가격을 지불하고 줄을 섰으니 양쪽 모두에게 보다 합리적인 것 같은데, 단점은 키오스크가 매장 안에 있어서 매장 입구쪽이 늘 북새통을 이루는 것입니다. 매장 밖에서 주문을 받으면 훨씬 깔끔해질 것 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