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8일 적어도 한국에서만은 영원히 쓸 수 없을 것 같던 애플 아이폰이 KT를 통해서 출시 됐습니다. 22일 게릴라급으로 시작된 예약판매는 시작하자마자 서버 폭주에 시달렸고, 운좋게 늦잠 후에 그 시간에 일어난 저도 비교적 빠른번호(대략 5000번?)로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을 일년처럼 매일 개통 정보와 기타 정보를 검색하며 기다린 후 운도 좋게 잠실 런칭쇼 현장개통 1000명 추첨에 선정되어 다녀왔습니다.. ^^ 외국에서만 보아오던 '아이폰 구매 줄 서기'에 얼떨결에 동참하게 되어 호기심에 기쁘면서도 추운 날씨에 기대 반 걱정반이었는데요 지금부터 사진과 함께하는 짤막한 후기 나갑니다~ 오늘 런칭쇼의 장소는 잠실 종합운동장의 실내체육관입니다 코엑스에 일이 있어 들렀다 가..
다소 느린 속도와 불편한 조작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은 욕을 먹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윈도우 모바일. 하지만 그 윈도우 모바일을 가장 잘 이해하고 그 사용 편의성을 한차원 끌어올린 HTC의 새로운 스마트폰 HD2입니다. 1GHz 클럭의 스냅드래곤 칩셋으로 강력한 성능은 물론, 4.3인치의 PMP급 초대형 디스플레이 HTC만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터치플로 UI까지, 현재 가장 강력한 아이폰의 대항마로 부각되고 있는 HD2의 해외 동영상 리뷰입니다. 이놈은 언제쯤 한국에 오게 될까요?
귓속의 홈시어터를 지향하는 '체감 진동 이어폰' 아이필유 EX2-601의 사용기입니다. 골전도 이어폰이 어떤 소리를 내 줄 것인가에 대해서 호기심을 갖고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그 효과는 일반 이어폰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대신 다소 불편한 착용감과 매끄럽지 못한 고음표현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액션영화 감상시에는 앞서서의 그 '체감진동'기능이 음악감상 때보다 훨씬 큰 효과를 보여줬습니다. PMP를 통해 이동하면서 영화를 감상하시는 분께는 동영상 감상 특화 이어폰으로서 한번쯤 고려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진동/스피커 설정을 통해 음악의 느낌을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해서 들을 수 있는 점이 EX2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전면의 모든 버튼을 제거한 미니멀한 바 형 디자인 21:9 극장 비율의 4인치 터치스크린 HD LCD와 8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 DMB와 Divx 무인코딩 재생, S클래스 UI와 Home UI로 사용 편의성까지 한층 향상된 뉴초콜릿폰 LG-SU630 디자인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논란의 중심(?)인 휴대폰의 길이 입니다. 스펙상으로 128.8mm의 길이, 많이들 사용하시는 햅틱(w420, 115mm), 햅틱2(w550, 112mm) 등의 휴대폰과 비교해 볼 때 약 15mm 정도의 길이 차이는 손에 잡히는 휴대기기임을 감안할 때 다소 길게 느껴지긴 합니다. 더군다나 좌우 폭이 좁은 편이라 육안상으로 더욱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진은 성인 남성의 손에 쥔 모습입니다. 크기 자체는 사실 주머니에..
9월 28일 저녁, 서울 야경을 예쁘게 볼 수 있다는 종로 탑클라우드에서 필립스의 신제품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듣던대로 밑에선 답답하던 교통 체증도 아름답게 보였던 곳이었습니다. 상당히 고급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신제품에 대한 필립스에 대한 기대를 볼 수 있는 자리였달까요? 'First Class Comfort' 1등석의 편안함을 느기게 해 준다는 이번 행사의 테마로 SHE9750의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합니다. 행사장 한쪽 면에 이번 신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상이 오늘 발표될 신제품 목록들입니다. 이어폰부터 포터블 스피커까지, 생각보다 꽤 많은 제품들이네요 가장 먼저, 그리고 많이 보인 게 이번 행사의 실질적인 주인공(?) SHE9750 입니다 착용시의 편안함과 어쿠스틱 ..
재미있게 잘 쓰던 엑스페리아를 아쉽게 보내고 새로 맞게 된 순전히 디자인만 보고 지른 주름폰의 간단한 개봉기입니다 가입비도 면제받고 저렴하게 구입한 휴대폰이지만, 2.8인치 LCD와 지상파 DMB, 프랭클린플래너 기능 등 기본기에 충실한 휴대폰입니다. 무엇보다 통신사 마크 없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이 매우 만족스럽고, 디자인 예쁜 폴더폰을 찾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고급스러운 휴대폰에 왜 '주름폰'이라는 별명을 붙였는지..
짧은 베타테스터 기간동안 SOM서비스라는 생소한 서비스를 사용해 보면서 저와같이 이 서비스에 대해서 몰랐던 유저들을 위한 서비스 사용법과 사용 후의 느낌을 간단하게 리뷰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태까지 이런 서비스가 없었다는 점, 그리고 유저들의 편의성을 생각했다는 점에서 아직은 시작단계지만 앞으로의 완전한 서비스와 발전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베타기간이었지만 별다른 버그도 크게 없었지만, 아직은 지원기종은 물론 홍보도 부족한 만큼, 앞으로의 본격적인 서비스에서 좀 더 다양한 기능(휴대폰 원격 관리)의 서비스를 기대해 봅니다.
- 샘플 동영상 - hd를 누르시면 hd화질로 감상이 가능합니다 WB550의 촬영관련 특화기능인 뷰티샷, 얼굴인식, 스마트오토 그리고 동영상 촬영에 관한 리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인물사진의 경우 디테일이 강하고 샤픈이 강하면 피부가 너무 거칠게 드러나서 보정하기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가볍게 주변 친구들 찍어주기에는 딱 좋은 기능 같습니다. 가볍게 들고 다니는 P&S 카메라의 장점을 잘 살린 기능 같구요 (뽀샤시 원하시는 분들이 보통 화질에 대해서는 관대하시니까요 ^^;) 다음은 얼굴인식 기능, 컴팩트 카메라를 처음 써보는 저로서는 이 얼굴인식이라는 게 이렇게 정확할 줄 몰랐어서 상당히 신기하고 즐겁게 사용중입니다. 인물사진의 경우에 AF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더라구요. 게다가 웃으면 사진까지 찍어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