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x
라이카 비조플렉스 (Visoflex Typ 020) 소개 & 인상
2021. 1. 19.얼마 전 영입한 라이카 X Typ 113을 데일리 카메라로 잘 쓰고 있습니다. 전에 사용했던 후지필름 X100보다는 휴대성이 조금 떨어져도 겨울철 외투에 간신히 들어가긴 해서 외출 때마다 챙기려고 합니다. 걱정했던 대로 성능은 꽝에 가깝지만 일상 스냅 사진에는 아직까지 크게 무리가 없어서요. -작고 빠른 스냅 카메라 욕심이 또 생기긴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라이카 X용 필수(?) 액세서리 비조플렉스 Typ 020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이전에 사용했던 라이카 Q를 재영입할까 고민하던 중에 X Typ 113를 선택하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역시나 이런 카메라에서 '보는 맛'이 더해진다는 건 커다란 매력이거든요. 아래는 라이카 비조플렉스 Typ 020의 간단한 사양입니다. LEICA VISOFLEX..
데일리 카메라 라이카 X(LEICA X Typ113) 소개
2020. 12. 29.언젠가 꼭 사용해보고 싶었던 카메라를 영입했습니다. 오랜만에 쥐는 라이카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늘 휴대하면서 일상을 기록해보려고 해요. 35mm 렌즈와 렌즈 붙박이 컴팩트 카메라를 좋아해서 여러 제품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후지필름 X100 시리즈와 소니 RX1 시리즈 그리고 라이카 X 시리즈 등을 사용해 보았는데, 결과물은 역시나 풀 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소니 RX1 시리즈가 가장 좋았지만, 마음에 남는 사진은 라이카 X 시리즈가 많았어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엘마릿 렌즈의 뛰어난 표현력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특유의 불편함 때문에 좀 더 집중했던 것 같기도 하고요. 라이카 X1, X2를 사용하면서 새로운 X 시리즈인 X Typ113 모델도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해소할 수 있게 됐..
가벼움, 솔직함, 놀라움의 컴팩트 카메라, 라이카 X2 늦은 후기 - 첫 번째
2015. 3. 25.다시 시작된 서브 카메라 찾기, 이번엔 라이카 X2 지난해부터, 아니 어쩌면 몇 년 전부터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는 ‘서브 카메라’를 찾기 위한 모험은 최종 후보였던 라이카 X1과 후지필름 X100을 저울질 한 끝에 X1으로 최종 결정(?) 된 것 같았지만 (http://mistyfriday.tistory.com/1911) 그 후 제 맘을 한 차례 사로잡은 D-LUX Typ109로 다시 한 번 바뀌게 되었고,(http://mistyfriday.tistory.com/2119) 더 없이 좋다고 생각했던 그 D-LUX에도 결국 적응을 하지 못해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 와 버렸습니다. 그리고 요즘엔 D-LUX에 이어 다시 라이카 X 시리즈로, 그 중에서 X1의 후속 제품인 X2를 사용 중입니다. X1에서 X2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