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의 남이섬이 좋은 이유, 첫번째
2009. 12. 7.
모두가 한차례 단풍놀이다, 가을여행이다 즐겁게 다녀간 후 뒤늦은 가을, 아니 초겨울에 다녀온 세시간 오십분의 짧은 남이섬 나들이입니다. 겨울연가 촬영지로 국내는 물론 일본 관광객들이 특히 많이 찾는 남이섬은 대한민국 관광 아이템으로 많이 개발 되어진 모습입니다. 입구에서부터 '나미나라 공화국'이라는 테마를 갖고 색다른 모습이 색다르고 좋았습니다. 여기저기서 사진들을 보면서 꼭 한 번 와봐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오게 됐네요. 선착장에는 언뜻 보면 빨래같은 깃발들이 초겨울의 강한 바람에 휘날리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느낌 있는 예술작품이네요, 남이섬에 감명 받은 예술 작가분께서 제작하신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일단 남이섬에 들어가기 전까지의 느낌은 참 좋습니다. 잘 꾸며 놓았네요 배타는 재미가 또 쏠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