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시계줄을 샀습니다.삼성전자에서 말하면서도 어딘가 이상한 느낌은 '삼성'이란 이름 때문일까요 '전자'라는 이름 때문일까요.하지만 분명 삼성전자에서 시계 밴드를 샀습니다. 그것도 가죽으로 된. 그리고 평소에 차던 오토매틱 시계를 함께 놓았습니다. 실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삼성 스마트워치 기어 S2 클래식용 밴드입니다. 얼마전 삼성전자 온라인스토어에서 진행한 '박싱 데이' 이벤트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기어 S2 클래식용 가죽 밴드를 주문했습니다. 정가 6만원인 가죽 밴드의 판매 가격이 7000원, 가지고 있던 쿠폰을 사용하니 총 6650원에 천연가죽 시계 밴드를 구입한 셈입니다. 당시 브라운과 그레이 두가지 색상을 판매했는데 늑장 부리다 브라운 색상이 품절돼서 하나밖에 주문을 못했어요. 기어 S2는 ..
반값 할인이 뭔지,결국 이 시계가 내 손목 위에 2015년 구매한 IT 가젯 중 최악의 아이템으로 주저없이 '애플 워치'를 꼽는 제가 또 스마트워치를 선택할 줄은 몰랐습니다. 포장을 뜯지 않은 상자를 책상 위에 올려두고 정확히 절반의 마음으로 고민했습니다. '이번에도 분명히 실망할 것이다' 그리고 '그래도 이건 좀 낫지 않겠냐' 라면서요. 하지만 이미 제 공간에 들어온 이 녀석의 유혹을 결국 이기지 못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한번 스마트워치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적어도 애플워치보다는 나을 것이라 기대하며. 요즘 부쩍 제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이름 '삼성'의 제품입니다. 삼성 기어 S2 Classic (Bluetooth) - Tizen 운영체제- 1 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512 ..
당장 구입하고 싶어 안달이 나는, 혹 그렇지 않더라도 이 스마트 워치의 업데이트 소식은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스마트워치의 나아갈 방향을 향해 생각보다 잘 밟아가고 있거든요. 그것도 다름아닌 삼성이. 삼성의 스마트워치 기어 S2 클래식 라인업에 새로운 컬러의 두 모델이 추가됐습니다. 플래티늄과 로즈골드 컬러 모델입니다. 렌더링 이미지이지만 사진상으로 볼 때 매우 매력 있습니다. 게다가 로즈 골드 모델은 실제 18K 골드가 적용됐다고 하네요. 물론 가격이 아직은 매우 중요한 이 시장에서 많은 사용자들에겐 그리 반가운 소식이 아닙니다만. 기존 기어 클래식의 세라믹 코팅 재질이 가볍고 반짝반짝해 보이긴 해도 역시 전통적인 금과 백금의 아름다움에는 비할 수 없겠죠. 기어 S2 클래식이 원형 디스플레이와 가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