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년전, '아이팟 터치'라는 외계에서 온 듯한 제품을 출시되자마자 대기에 대기를 해서 겨우 손에 얻고
당시로서는 바다같던 8기가 용량은 하나하나 채우려다 본격적으로 빌보드 차트를 보게 되고,
그때부터 팝가수들의 음악을 듣게 되었습니다.
마침 그 때 신보로 막 나온 앨범이 Alicia Keys의 'As I am'이었습니다.
그 전까지 마릴린 맨슨이나 슬립낫의 노래들에 익숙해진 취향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의 즐거움을 알려준 앨범이라 거의 1년동안을 아이팟에 담아뒀던 기억입니다.
요즘에야 취향이 완전 바뀌어서 주로 여성 보컬의 음악들을 주로 듣지만
이 땐 랜덤 플레이 속에서도 '앗' 할 정도로 개성있는 Alicia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참 신선했던 기억이네요
올해도 간간히 이 앨범의 노래들을 듣다가 '신보가 언제쯤 나올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 기다리던 앨범이라 유난히 그 텀이 길게 느껴지더군요 -
만 2년이 지나서 신보가 나왔습니다.
Alicia Keys - The Element of Freedom
두번째 트랙을 들으니 역시나 '앗' 싶더라구요.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는 그대로입니다.
앨범 전체를 천천히 듣다 보니
이런 류의 노래는 잘 알지 못하지만, 보이스 외에도 노래를 소화하는 Alicia만의 느낌이 느껴지더군요.
제가 좋아했던 As I am 앨범보다는 전체적으로 조금 밝아진 느낌입니다.
이전앨범은 상당히 끈적?!한 느낌이 강했던지라 ^^;
타이틀격인 Try Sleeping with a broken heart의 경우 이전 앨범의 타이틀 No one을 떠올릴 정도로
아마도 '가장 Alicia스러운' 노래이면서도 비트를 조금 더 한 노래로 들립니다.
이전 노래들을 좋아하셨으면 쉽게 귀에 들리실 것 같네요 ^^
싱글로 선공개되었던 Doesn't Mean Anything 같은 경우는
이전 앨범보다 한층 밝아진 이번 앨범의 분위기를 가장 잘 보여주는 노래구요,
지금도 빌보드 top 50에 랭크될 정도로, 기존 팬 외에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전체적으로 통일된 분위기의 곡들이 쭉 이어지지만,
그 중에서 제가 맘에 든 노래들은 역시나 허스키한 보이스와 끈적한(?) 느낌을 잘 살린 곡들이었습니다.
가장 끈적한 느낌의 Love is my disease,
조용한 반주 속에 허스키 보이스가 가장 잘 살아나는 Pray for fogiveness를
저와 같은 취향을 가지신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
너무 처지는 분위기가 싫으시는 분들은 기분전환용으로
Beyonce가 피쳐링한 Put it in a Love song이 좋겠네요.
의외로 두 사람의 음색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근래 부쩍 많이 들려오는 feat. Beyonce 의 노래중에 보이스로는 가장 잘 어울린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
개인적으로는 As I am 앨범의 The things about love 같은 분위기의 노래를 찾지 못해서
못내 100%의 만족은 하지 못한 게 사실이지만,
앞으로 또 일년간은 즐겁게 Alicia의 허스키 보이스를 즐길 수 있겠습니다 ^^
당시로서는 바다같던 8기가 용량은 하나하나 채우려다 본격적으로 빌보드 차트를 보게 되고,
그때부터 팝가수들의 음악을 듣게 되었습니다.
마침 그 때 신보로 막 나온 앨범이 Alicia Keys의 'As I am'이었습니다.
그 전까지 마릴린 맨슨이나 슬립낫의 노래들에 익숙해진 취향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의 즐거움을 알려준 앨범이라 거의 1년동안을 아이팟에 담아뒀던 기억입니다.
요즘에야 취향이 완전 바뀌어서 주로 여성 보컬의 음악들을 주로 듣지만
이 땐 랜덤 플레이 속에서도 '앗' 할 정도로 개성있는 Alicia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참 신선했던 기억이네요
올해도 간간히 이 앨범의 노래들을 듣다가 '신보가 언제쯤 나올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 기다리던 앨범이라 유난히 그 텀이 길게 느껴지더군요 -
만 2년이 지나서 신보가 나왔습니다.
Alicia Keys - The Element of Freedom
Track
- The Element Of Freedom (Intro)
- Love Is Blind
- Doesn'T Mean Anything
- Try Sleeping With A Broken Heart
- Wait Til You See My Smile
- That's How Strong My Love Is
- Un-Thinkable (I'm Ready)
- Love Is My Disease
- Like The Sea
- Put It In A Love Song (feat. Beyonce)
- This Bed
- Distance And Time
- How It Feels To Fly
- Empire State Of Mind (Part II) Broken Down
두번째 트랙을 들으니 역시나 '앗' 싶더라구요.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는 그대로입니다.
앨범 전체를 천천히 듣다 보니
이런 류의 노래는 잘 알지 못하지만, 보이스 외에도 노래를 소화하는 Alicia만의 느낌이 느껴지더군요.
제가 좋아했던 As I am 앨범보다는 전체적으로 조금 밝아진 느낌입니다.
이전앨범은 상당히 끈적?!한 느낌이 강했던지라 ^^;
타이틀격인 Try Sleeping with a broken heart의 경우 이전 앨범의 타이틀 No one을 떠올릴 정도로
아마도 '가장 Alicia스러운' 노래이면서도 비트를 조금 더 한 노래로 들립니다.
이전 노래들을 좋아하셨으면 쉽게 귀에 들리실 것 같네요 ^^
싱글로 선공개되었던 Doesn't Mean Anything 같은 경우는
이전 앨범보다 한층 밝아진 이번 앨범의 분위기를 가장 잘 보여주는 노래구요,
지금도 빌보드 top 50에 랭크될 정도로, 기존 팬 외에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전체적으로 통일된 분위기의 곡들이 쭉 이어지지만,
그 중에서 제가 맘에 든 노래들은 역시나 허스키한 보이스와 끈적한(?) 느낌을 잘 살린 곡들이었습니다.
가장 끈적한 느낌의 Love is my disease,
조용한 반주 속에 허스키 보이스가 가장 잘 살아나는 Pray for fogiveness를
저와 같은 취향을 가지신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
너무 처지는 분위기가 싫으시는 분들은 기분전환용으로
Beyonce가 피쳐링한 Put it in a Love song이 좋겠네요.
의외로 두 사람의 음색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근래 부쩍 많이 들려오는 feat. Beyonce 의 노래중에 보이스로는 가장 잘 어울린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
개인적으로는 As I am 앨범의 The things about love 같은 분위기의 노래를 찾지 못해서
못내 100%의 만족은 하지 못한 게 사실이지만,
앞으로 또 일년간은 즐겁게 Alicia의 허스키 보이스를 즐길 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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