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끝에 선택할 단 하나의 35mm 렌즈
이보다 더 거창한 말로 꾸며 보고 싶었는데 적당한 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한 달이라는 시간이 이 렌즈의 가치를 평가하기에는 아무래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
처음 이 사무방 렌즈를 선택 하면서 그 동안 사용하던 RF 카메라, 35mm 렌즈 조합과 같고 다른 점들을 떠올리며 즐거웠습니다. 지금은 RF와 미러리스 카메라를 주로 사용하고 있지만 많은 분들이 그렇듯 저도 처음 손에 쥔, 그리고 가장 오래 사용한 카메라는 캐논 DSLR 카메라 거든요. EOS 6D에 물린 사무방 렌즈는 DSLR 카메라의 35mm F2 렌즈는 어떤 느낌일까라는 호기심을 자아 냈습니다. 그리고 짧은 체험기간동안 제가 가장 좋아하고 자신있는 35mm 사진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보았고 IS와 USM 등 캐논의 최신 광학 기술이 집약된 사무방 렌즈의 화질과 성능을 테스트하며 이 렌즈와 가까워지려 노력했습니다. 덕분에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것들을 알고 느끼게 됐습니다.
캐논 EF 35mm F/2 IS USM, 일명 '사무방' 렌즈에 대한 이번 포스팅은 약 한 달간의 사용기간 동안 느낀 이 렌즈의 장,단점과 가치입니다.
캐논 EF 35mm F/2 IS USM
초점거리 : 35mm
최대 조리개 : F2.0
최소 조리개 : F22.0
렌즈 구성 : 8군 10매
최단 촬영거리 : 24 cm
손떨림 보정 : 약 4스톱 효과의 IS
초음파 모터 : USM
최대 촬영배율 : 0.24배
필터구경 : 67 mm
마운트 : 캐논 EF (풀 프레임 대응)
크기 : 77.9 x 62.6 mm
무게 : 약 335 g
마지막 이야기에서 다시 처음에 했던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한 달동안 이 렌즈와 EOS 6D 카메라를 사용해 보니 처음 이 렌즈의 사양을 접했을 때와 다른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카메라 브랜드와 모양만 바뀌었지 언제나 제 1순위었던 35mm 초점거리는 제게 이 렌즈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풀프레임 카메라의 F2.0 촬영에서 연출할 수 있는 아웃 포커스와 이 렌즈 특유의 보케와 주변부 비네팅, F22의 높은 조리개 값에 가까워지며 나타나는 빛 갈라짐 형태 등을 지난 한달간 사용하며 느꼈고 4스톱 효과의 손떨림 보정 IS 역시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또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화질과 왜곡 억제, 손떨림 보정과 접사 성능 등이 궁금하신 분은 사무방 렌즈에 대한 지난 포스팅을 참조 하시면 부족하나마 답을 얻으실 수 있겠습니다.
변함없이 내게 최고의 가치를 선보인 전천후 렌즈 35mm
- EOS 6D와 사무방 렌즈로 촬영한 사진 -
제가 35mm 단렌즈를 좋아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의 렌즈로 모든 장면을 찍기에 가장 좋은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제조사는 이 35mm 렌즈를 광각 렌즈로 분류 했지만 24 혹은 28mm로 대표되는 광각 그리고 50mm 표준 렌즈의 미묘한 경계에 위치합니다. 때문에 아쉬운대로 와이드한 풍경이나 풍부한 장면을 담은 거리 스냅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때로 가까이 다가가 부족한대로 음식이나 인물, 정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촬영 의도에 맞게 광각, 표준, 망원까지 다양한 렌즈를 사용하는 것보다 완성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지만 무거운 카메라 가방 없이 간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고 렌즈를 교환하는 번거로움이나 선택의 고민이 없어 홀가분했습니다. 다가서고 물러나야 하는 단렌즈의 불편함마저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표현의 폭을 더 넓혀주었습니다. 하나의 렌즈로도 참 많은 사진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을 다양한 35mm를 통해 배우고 있습니다.
- 스냅부터 인물까지 35mm는 가장 폭넓은 시야를 가진 렌즈입니다 -
화질과 개방 촬영의 아웃 포커스 연출 등의 이유로 줌렌즈보다 단렌즈를 선호하는 저와 같은 분들에게 저는 브랜드와 형태를 막론하고 35mm 렌즈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35mm 렌즈 하나로 여행이며 일상, 풍경과 인물까지 미련하게 찍어가며 얻은 결론이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저와 함께 했던 35mm 렌즈 하나, 최근 한달간은 EOS 6D와 사무방으로 모양은 바뀌었지만 역시나 35mm만의 시선은 꼭 같았습니다. 그 동안의 DSLR 카메라에 대한 선입견을 가시게 한 EOS 6D의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그리고 35mm 렌즈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손떨림 보정 장치 IS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행 사진에서 이 조합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기동성과 화질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동안 사용하던 카메라와 다른 크기와 무게, 그리고 AF 시스템 때문에 며칠간은 처음 DSLR 카메라를 샀던 때처럼 제대로 된 사진 한 장 얻지 못했지만 익숙한 35mm 시선 덕분에 한달간 매일같이 휴대하며 평범한 주변의 장면들을 즐겼습니다. EOS 6D는 가벼운 무게와 시원한 뷰파인더, 뛰어난 고감도 이미지로 연식이 꽤 되었음에도 아직 만족스러운 카메라였고 사무방 렌즈와 뛰어난 조화를 보였습니다. 예쁜 디저트나 마음에 드는 소품을 선물받고 사진을 찍고 싶을 때 EOS 6D의 고감도 화질과 사무방 렌즈의 믿음직한 손떨림 보정이 어렵지 않게 SNS용 사진을 만들어 줬습니다. 그야말로 '못 찍을 사진이 없는' 렌즈였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힘이 된 손떨림 보정 IS
앞선 설명이 비단 사무방 렌즈만의 것이 아닌,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내놓은 35mm 렌즈의 장점과 가치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이 손떨림 보정 IS는 다른 렌즈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무방만의 매력입니다. 광각으로 분류되는 35mm 초점거리 그리고 F2.0의 밝은 개방 조리개 값을 갖는 단렌즈는 굳이 손떨림 보정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렌즈가 IS를 달고 비싼 가격에 출시 되었을 때 걸출한 35mm F1.4L 렌즈와 비교 당하며 비난 받았던 것을 기억합니다. 저 역시 기존 EF 35mm F/2 렌즈보다 이 렌즈를 크고 무겁고, 비싸게 만든 IS를 보는 시선이 곱지 않았습니다만, 편하게 찍고 또 유심히 테스트 해 본 과정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RF 카메라의 35mm F2.0 렌즈에는 당연히 손떨림 보정 장치가 없었고, 때문에 야간/실내 촬영에서는 늘 셔터 속도가 1/30초가 넘지 않는지 확인 하느라 낮보다 분주 했습니다. 그럼에도 촬영 자세 등에 따라 흔들림이 많이 발생 했었죠. 광각 초점거리에서 IS의 탑재가 이 흔들림을 얼마나 잡아줄지 궁금했는데, 야간 촬영 테스트 결과 1/4초의 매우 느린 셔터 속도에서도 흔들림 없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전 같았으면 촬영을 포기해야 했던 장면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해 준 의미있는 변화 였습니다.
특히나 실내 촬영, 그 중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음식 촬영에서 적지 않은 힘이 되었습니다. 동일한 셔터 속도에서 IS 덕분에 더 낮은 감도로 촬영할 수 있게 돼 결과물 자체가 전보다 깨끗하고 깔끔해진 것입니다. 실내 촬영 빈도가 높은 정물,인물 그리고 음식 사진에서는 촬영의 성패 뿐 아니라 결과물의 실질적인 향상도 가져왔습니다. EOS 6D와 사무방 렌즈를 사용하면서 야간과 어두운 실내 촬영에 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습니다.
[EOS-6D로 촬영한 동영상 - 손떨림 보정 OFF]
[EOS-6D로 촬영한 동영상 - 손떨림 보정 ON]
한 달간의 짧은 체험 기간 때문에 제대로 활용해 보지 못했지만 EOS 6D의 중요한 카테고리 중 하나인 Full HD 동영상 촬영에서 손떨림 보정 IS는 사진보다 더욱 큰 힘을 발휘했습니다. 호흡과 움직임에 따라 상하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던 영상을 안정적으로 잡아줬거든요. 10초간의 짧은 촬영이지만 IS의 설정/해제에 따라 결과물은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이제 막 영상 촬영과 편집에 재미를 붙인 제 입장에서는 IS 렌즈 없는 35mm F1.4L 렌즈가 부럽지 않은 테스트 결과였습니다. 그리고 이 IS는 처음에 가졌던 선입견이 무색하게 지금은 이 렌즈의 가장 큰 장점으로 소개하는 요소가 됐습니다.
끝끝내 신경쓰인 약점, 비네팅
IS가 이 렌즈의 가장 큰 장점이고 매력이라 한다면 주변부 비네팅은 제가 생각하는 이 렌즈의 약점입니다. 풀 프레임 이미지 센서용 광각 렌즈이다보니 주변부 화질이 가장 궁금하기 마련인데, 왜곡과 묘사력에서는 특별히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지만 F2.0 최대 개방 촬영에서 눈에 띄게 발생하는 주변부 광량 저하 즉 비네팅은 많은 촬영, 주로 야외 풍경과 스냅 촬영에서 생각보다 많이 신경 쓰이더군요. 인물과 정물 사진에선 적절히 활용하면 오히려 모델을 돋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제 용도에는 다소 맞지 않았습니다.
비네팅이 가장 심한 F2.0 최대 개방 촬영부터 거의 찾아볼 수 없는 F5.6 촬영을 비교 해보면 그 차이를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야외 촬영에서는 셔터 속보 확보가 다소 힘들더라도 가급적 F4.0 이상의 조리개 값을 설정 했습니다. 좋게 설명하면 하나의 렌즈로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지만 객관적으로 평가하면 이 렌즈는 개방 촬영의 비네팅을 유의해야 하는 렌즈입니다. 결코 작은 크기의 렌즈가 아님에도 풀프레임 카메라의 광각 렌즈는 역시 만들기 힘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이 렌즈를 '광각'이라 부른다
저는 이 렌즈를 '광각렌즈'라는 소개로 접하게 됐습니다. 대표적인 표준렌즈인 50mm보다 넓은 화각을 가진 35mm 렌즈는 광각으로 분류되며 24/28mm 렌즈와 함께 묶여 '삼총사'로 불리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35mm 렌즈만 사용한 제게는 이런 대접이 새삼 낯설었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평소 그리 좋아하지 않는 풍경 사진을 EOS 6D와 사무방 렌즈로 몇 장 찍어 보았습니다. 결과부터 이야기하면 35mm는 풍경을 담기에는 역시나 조금 답답하다는 것. 하지만 풍경의 일부를 담는 데는 충분한 역할을 보였습니다.
풍경 사진에서 제가 느낀 35mm의 장점은 왜곡 걱정 없이 장면을 담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진들을 보니 제가 왜 24 / 28mm 렌즈를 사용하지 않는지 알게 됐습니다. 사무방은 풍경용 렌즈는 분명 아니지만 그럼에도 50mm 표준 렌즈처럼 풍경을 즐길 수 없는 렌즈는 아닙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장면을 35mm 프레임 안에 짜맞출 수 있다면 35mm는 마치 눈으로 보는 것처럼 정직하고 담백하게 담아 줍니다. 그리고 저는 그 솔직함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내게는 이 렌즈가 '표준'
처음 만난 렌즈, 하지만 너무나도 익숙한 35mm. 이 렌즈로 평소 찍던 것과 비슷한 거리로 다가가 손과 품의 이질감을 최대한 무시하고 눈에 의지하니 다른 카메라에서 닮은 장면들을 얻습니다. 그것이 이 렌즈만의 특징과 매력을 찾는 데 조금 방해가 될지 몰라도 이 렌즈를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느끼는 데에는 확실한 도움이 됩니다. 50mm 렌즈를 표준이라 믿는 분들에게 이 35mm 렌즈는 프레임을 제어하기 어려울 정도로 넓지만 종종 50mm가 답답하게 느껴진 경험을 하신 분이라면 좁지도 넓지도 않은 이 35mm의 매력을 오래지 않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RF에서 DSLR로 포맷은 바뀌었지만 금방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한 달의 체험 기간동안 해외 여행이나 멋진 나들이가 없어 특별한 장면들을 담지는 못했습니다. 연말-연시로 이어지는 제 주변의 익숙하거나 혹은 새로운 장면들을 편하게 담아 보았는데 오랫동안 잊고 지난 빠른 AF와 실내에서도 고민없이 셔터를 누를 수 있는 고감도 이미지 품질에 대한 신뢰가 가장 큰 변화였고, 캐논 카메라 특유의 화사하고 풍부한 컬러 역시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무방 렌즈의 USM이 빠르고 조용한 AF로 그리 기민하지 못한 제 촬영에 몇몇의 '절묘한 찰나'를 안겨준 것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편하고 빠른 DSLR 카메라를 놓고 불편한 RF 카메라를 사용하며 사진 한 장 찍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EOS 6D와 사무방 렌즈 조합은 다시 최신 카메라의 편리함을 경험하게 해 줬습니다. 추운 날씨, 한 손을 주머니에 넣고도 풍경이며 접사,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셔터를 누를 수 있었고 장면 앞에서 주저하는 습관도 잠시나마 버릴 수 있었습니다. 파인더의 ISO 표시가 3200을 넘어가거나 셔터 속도가 1/10초로 바뀌어도 개의치 않게 됐고 F2.0 개방 촬영에선 어떻게 장면이 연출 됐을까 궁금해하며 LCD를 유심히 보기도 했습니다. 캐논 EF 35mm F/2 IS USM 렌즈는 같은 35mm 렌즈 였지만 완전히 새로운 렌즈이기도 했습니다.
아직도 끝을 알 수 없는 가능성
[실내 사진]
이 카메라와 렌즈 하나로 참 많은 장면들을 촬영 했습니다. 비록 특별한 여행은 아니었지만 일상의 장면들이 새삼 꽤 멋진 것들로 가득하다는 것을 알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카메라와 렌즈를 사용할 때보다 조금 더 다양한 장면을 경험하기 위해 노력했고, 실내/외, 밤과 낮, 풍경과 정물까지 다양한 사진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사무방 렌즈는 35mm의 광각 초점거리가 실내 인테리어를 찍기에 무척 좋았고 24cm의 짧은 최단 촬영거리를 활용해 간이 매크로 촬영도 가능했습니다. 야외보다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 깔끔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게 해준 F2.0의 밝은 개방 조리개 값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실내 / 음식 사진]
특히 F2.0의 밝은 개방 촬영과 IS로 셔터 속보 확보가 용이해 보다 낮은 감도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레스토랑 조명이 어두운 편이었지만 F2.0 최대 개방 촬영과 IS를 활용하니 ISO 3200 이하의 낮은 감도를 사용할 수 있었고 덕분에 음식 사진 결과물이 한결 깔끔해진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고감도 노이즈에 취약한 음식 사진에서 F2.0과 IS 위력을 충분히 경험했습니다.
최신 광학 성능과 IS로 빛을 발하는 '35mm'의 가치
초점거리, 조리개, 손떨림 보정, 접사 성능, AF 모터와 크기, 무게 등. 열 줄 남짓한 이 렌즈의 설명은 이 렌즈만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설명하기에 부족합니다. 저 역시도 이 렌즈의 사양과 가격만 보고 그 가치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했습니다. 한 달간 이 렌즈를 데일리 백처럼 매일 챙기며 즐긴 후에야 저 글자와 숫자들 속에 있는 힘을 알게 됐습니다. 실제로 경험한 4스톱 보정 IS의 효과는 제 촬영을 여러번 구제해 줬고, 제가 사랑하는 35mm는 브랜드와 형식에 상관없이 캐논 EOS 에서도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섯번째 포스팅, 한 달 후에야 저는 이 글을 보는 분들께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캐논 EF 35mm F/2 IS USM, 사무방 렌즈는 표준보다 사용하기 어려운 35mm 광각 초점거리, 최대 개방에서 발생하는 주변부 비네팅을 유의해야 하는 단렌즈라고. 하지만 그 말에 이어 비네팅만 조심하면 EOS 6D를 포함한 캐논 풀 프레임 카메라에서 35mm의 매력을 가장 다이내믹하게 즐길 수 있는 답안지라고 덧붙일 수 있습니다.
마약 제게 캐논의 수많은 EF 렌즈 중 하나만 챙겨 당장 떠나야 한다면 수 많은 L 렌즈를 제치고 이 렌즈를 선택할 것입니다. 그 정도로 매력이 충분한 35mm 렌즈였습니다.
35mm, 그 정직한 한 장의 힘 [캐논 EF 35mm F/2 IS USM] ----------------------
#2. 새로운 기준이 된 35mm 렌즈의 표현력과 이미지 품질
#4. 광각 단렌즈를 더욱 가치있게 만든 손떨림 보정 IS
#5. 35mm 그 정직함의 가치 - 캐논 사무방 렌즈 사용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