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우연히 알게 된 사진 공모전 소식, 마침 제가 살고 있는 강북구에서 구민들을 상대로 개최한 행사라 흥미를 갖고 참여 했습니다. 찾아보니 제가 의외로 이 주변을 잘 다니지 않아 가지고 있던 사진 중 몇 장을 급하게 골라 제출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가장 자주 다니는 북 서울 꿈의 숲을 배경으로 한 사진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뜻밖의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처음 수상 소식을 들었을 때 입선이라 생각하며 기분 좋았는데 뜻밖의 좋은 소식에 기분이 정말 좋네요.
시상식에 참여도 해야 한다니 일상에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상금까지.
한 해의 마무리에 그 동안 제가 두서없이 했던 일들이 하나씩 성과를 보여 기분 좋은 요즘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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