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중독이지 하면서 오늘도 커피 한 잔을 시키는데 점원분이 갑자기 축하한대요. 무료음료 쿠폰에 당첨됐다고.
사용방법을 아시냐길래 당연히 모른다고 했고, 형광펜과 함께하는 상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커피 한 잔 벌었습니다.
행운이 별 것 있나요, 이런 게 럭키데이지.
영수증에 적힌 홈페이지로 들어가
간단한 설문에 참여했습니다.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일 분 정도 화면을 몇 번 눌렀습니다.
다만 마지막 질문에서 조금 망설였어요.
'나를 알아보면 그게 더 곤란한데?'
설문을 마치니 쿠폰번호를 줬습니다.
오늘 왠지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야호?!
이대로 가면 곧 골드 멤버가 될 수 있겠죠?
-이게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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