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5일은 디아블로 3의 첫번째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의 발매일입니다.
디아블로 3 출시 후 2년만에 발매되는 확장팩에서 새로운 캐릭터 성전사와 5막, 새로운 보스, 아이템 등이 준비되어 있죠.
이번에도 어김 없이 예약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예약 판매 시간에 맞춰 발빠르게 접속했는데도 이미 1544등이네요.
이번 확장팩 역시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마니아들을 위한 소장판이 함께 발매됐는데요,
디아블로 3 오리지널 소장판이 수십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판매되는 현상이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 확장팩은 다소 조용한 분위기에, 구성 역시 기대에 못미친다는 평이 많더라구요.
물론 24일 현장 수령 1000명 안에 들면 사은품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소장판 안의 OST와 원화집 역시 마니아들에게는 소중한 자산이 되겠지만,
오리지널의 소울스톤 USB 같은 구미 당기는 아이템이 없어
깊은 고민 끝에 일반판을 구입했습니다.
두 배가 넘는 가격 역시 결정에 원인이 되었지만
무엇보다 큰 이유는
이미 사고 싶어도 살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죠.
이번 디아블로 3 확장팩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은 무엇보다
디아블로 2의 팔라딘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캐릭터 성전사와
새롭게 생기는 5막, 새로운 보스와 함께 이어지는 새로운 스토리
그리고 무엇보다 디아블로 시리즈의 핵심,
다양한 아이템이겠죠.
이미 얼마 전 새로운 패치를 통해 게임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유저들의 평이 좋아
확장팩 역시 예상보다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실 오리지널이 디아블로 시리즈의 명성에 비해 너무 아쉬웠죠.
그래서 확장팩을 앞두고 저는
랩탑을 새로 구입하고
월차를 계획하고
새로운 캐릭터를 위한 아이템을 미리 준비해 두고 있습니다.
이제 며칠 남지 않았네요!
3월 25일부터 또 한 번 달려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