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24
여름 햇살이 마지막 힘을 내던 토요일 오후
지브리 스튜디오 레이아웃 展
매일 줄을 섰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이 날 마침 입구가 한가해 다행!
하지만 들어가보니 인파에, 아이들의 목소리에
작품은 신선했지만 관람 분위기가 못내 아쉬웠던 시간.
전시의 즐거움과 함께 온 기쁨을 나누는 사람들,
어쩐지 무사히 인파를 뚫고 관람을 마친 것에 대한 축하 같기도 하다.
많은 이들의 이야기가 겹치고 겹친, 포토존의 벽
누군가는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기도, 다른 누군가에겐 주말의 시간 때우기가 될 수도 있겠다.
어째 요즘은 전시보다 인증 사진에 더 관심들이 많은 것 같다
입구에 마련된 포토존
2013. 8. 24
지브리 스튜디오 레이아웃 展
@ 예술의 전당
SIGMA DP1 & RICOH 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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