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쓴 편지
기찻길은 누구에게나 아련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혼자보단 둘로, 불편함보단 여유로움으로 함께 걷는 길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우리의 바람은 아마 이런 길을 맘 속에 품고 있는 것이 아닐까 언젠가 그대와 함께 걷기를 원하면서 그렇게 간절히 꿈을 꾸는 것이 아닐까 SONY NEX-F3 + E18-200mm@ 항동, 서울
호기심이 있다는 것은 곧 생명이 있다는 것과 같다. 고개를 갸우뚱 하는 작은 생명의 큰 움직임처럼 우리는 무언가를 끊임 없이 궁금해하며 산다 SONY NEX-F3 + E18-55mm@ d'INDUSTRY, 삼청
무심히 걷는 그들의 걸음마저 아름다운 가을, 빛나는 우리 세 번째 계절의 어느 밤 SONY NEX-F3 + E18-55mm@ 광화문,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