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회로 구매한 G-DRIVE의 포터블 SSD 제품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뒤 삼성과 WD 제품들의 가격이 급락해서 결론적으로는 시세보다 비싸게 구매했지만 제품의 디자인과 내구성, 그리고 유니크한 매력 때문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1TB의 넉넉한 용량이 RAW 데이터와 4K 동영상을 여유롭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 제품의 특징과 장/단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디자인과 속도 테스트는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손바닥 위에 1테라바이트, G-DRIVE mobile SSD - 1. 개봉 & 첫인상 얼마 전 아마존 세일을 통해 1TB 포터블 SSD를 구매했습니다. 국내에선 인지도가 높지 않은 G-DRIVE 브랜드 제품으로 주로 맥 전용 스토리..
G-Drive의 모바일 SSD 제품에 대한 정보와 사용 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사양과 구입 가격, 패키지, 디자인 등 기본 정보들을 남겼고, 이번에는 실질적인 성능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데이터 전송 속도를 테스트 해 보려 합니다. 국내에선 사실상 판매처를 찾기 힘든 제품이지만 제가 사용하고 있는 다른 포터블 SSD와 비교해도 매력이 있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고요- 해당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해 지난 포스팅 주소를 아래 덧붙입니다. 손바닥 위에 1테라바이트, G-DRIVE mobile SSD - 1. 개봉 & 첫인상 속도 테스트 요즘 SSD 가격이 부쩍 저렴해져 많이들 하드디스크 대신 SSD로 제작한 포터블 스토리지 제품들을 구매합니다. 그래서 이 빠른 속도에 익..
얼마 전 아마존 세일을 통해 1TB 포터블 SSD를 구매했습니다. 국내에선 인지도가 높지 않은 G-DRIVE 브랜드 제품으로 주로 맥 전용 스토리지 제품으로 알려져 있죠. 맥 제품과 어울리는 디자인, 고급 소재 사용으로 동급 제품 대비 높은 가격에도 맥 사용자들 사이에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G-DRIVE mobile SSD는 G-DRIVE 브랜드의 최신 포터블 SSD 제품입니다. 외장 하드디스크 제품 대비 월등히 작고 가벼우며 데이터 속도까지 빠른 포터블 SSD 제품 고유의 장점, USB-C 포트 등 경쟁 제품과 기본적인 사양은 비슷하지만 낙하와 충격, 수분, 이물질에 더 강한 내구 설계로 차별화를 뒀습니다. 저는 1TB 모델을 배송비 포함 약 175달러, 20만원 내외의 가격에 구매..
여행때 챙기는 것이 언뜻 보아선 비슷비슷해 보입니다만, 여행의 목적 그리고 각자가 느끼는 즐거움에 따라 굵직한 것들에서 차이가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여행에서 사진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저는 여행 준비물 리스트의 두 번째 줄이 언제나 촬영 장비죠. -첫 번째는 당연히 여권- 촬영 장비 중 카메라, 충전기, 여분의 메모리 카드 외에도 찍은 사진들을 백업할 스토리지 제품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관심도 많은 편입니다. 삼 년 전 막 여행을 시작할 때는 500GB 용량의 외장 하드 디스크 제품을 들고 갔었는데 오래된 모델이라 충격과 진동에 각별히 유의해야 했고, 혹 제품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 구동 소음에 귀를 기울여야 했습니다. - 얼마나 마음을 졸였던지요 - 하지만 최근에는 포터..
장기간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신경쓰는 것 중 하나가 여행 중 촬영한 사진 백업을 위한 장치입니다. 고화소 및 RAW 촬영을 주로 하다 보니 SD 카드를 다수 챙겨가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더군요. SD 카드 자체의 내구성도 신뢰할 수 없고요. 그래서 휴대하기 쉬운 소형 랩탑과 대용량 스토리지를 함께 챙겨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 원본을 백업하고 있습니다. TB급 대용량 스토리지가 필요할 때가 많은데, 과거엔 외장 하드 디스크로 데이터를 백업했지만, 충격에 약한 물리 디스크에 대한 불안으로 요즘엔 속도와 안정성 모두 뛰어난 포터블 SSD 제품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시 여행을 준비하며 새로운 백업 솔루션을 검색하던 중, 현재 사용 중인 포터블 SSD를 보완할 만한 제품이 있더군요.샌디스크에서 나온 익스트림 ..
여행마다 수천 장의 사진을 찍고, 늘 작업을 위해 대용량 이미지 수천 장을 휴대하는 제게 이 포터블 SSD와의 만남은 2015년 최고의 발견이었습니다. 무려 512GB 대용량을 셔츠 주머니에 넣을 수 있고 더 이상 외장 하드의 불안한 구동음을 들으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삼성 T1은 격세지감을 느끼게 해줬고 하반기에 만난 소니의 포터블 SSD SL-BG2는 '세상에, 외장 스토리지가 이렇게 멋져도 되는가'라며 흥분하게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두 제품을 용량과 용도에 맞춰 각자 사용하고 있지만 선뜻 두 제품 중 하나를 고르기는 무척 힘이 듭니다. 둘 다 매우 만족스럽기도 하고, 어느 한 쪽 손 들어주기 힘들 정도로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혹시 올해가 가기 전에 저처럼 이 '기적..
삼성 포터블 SSD T1으로 완전히 달라진 나의 작업 환경 - 차원이 다른 속도와 무한한 가능성
2015. 5. 15.
차원이 다른 속도와 무한한 가능성 삼성 포터블 SSD 하나로 완전히 달라진 나의 작업 환경 수 천만 화소의 사진과 Full HD/4K 고해상도 동영상 등 점차 고품질, 대용량으로 발전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한정된 PC/노트북의 저장 공간을 보완하고 손쉽게 데이터를 휴대, 관리할 수 있는외장 스토리지는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IT 시대의 새로운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그 중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외장형 HDD 제품은 대용량 데이터를 휴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충격 등의 외부 요소에 의해 데이터가 손실될 수 있다는 약점과 휴대성의 한계 때문에 명쾌한 해답이 되기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