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온 선물, 로이스(ROYCE) 생초콜릿
2015. 4. 8.
이것은 오사카에서 날아온 선물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여행 다녀 온 친구의 '자비' 같은 것이죠. 아시다시피 저는 근 몇달 째 초콜릿 중독에 빠져 있는 지라, 이 자태(?)만으로도 황홀경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자, 첫 번째 주인공은 로이스 초콜릿 감자칩 - 이 초콜릿 감자칩은 흔히 '맛의 무한루프'라고 불리는 짠맛, 단맛의 조화 이른바 '짠-단-짠-단' 짠 맛을 싫어해 감자칩을 잘 먹지 않지만, 초콜릿의 풍미가 더해지니 서로 맛을 참 잘 보완한다는 생각과 초콜릿과 감자칩이 이렇게 조화가 좋았었나 싶은 감탄을 짠-단 퍼레이드와 함께 반복했어요. 처음 입에 넣었을 때 초콜릿의 단맛이 입을 감싼 후, 끝맛이 짭짤하니 바로 '다음 칩'을 당깁니다...? 이런 감자칩이라면 매일 먹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