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여행 in 프라하 - 3. 천년의 수도 프라하, 지금도 살아 숨 쉬는 '장소'들 (올림푸스 OM-D E-M5 Mark II와 가다) - 첫번째
2015. 5. 15.
천년의 수도 프라하역사를 품고 여전히 빛나는 '장소'들 우리가 계획하는 대부분의 여행은 역시나 '장소'를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낯선 땅을 느끼고 이해하는 데는 그 땅에 남아 있는 시간의 유산들을 보는 것 만큼 효과적인 게 없기 때문이죠. 때문에 때로는 '많은 곳'을 방문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 여행을 오롯이 즐기는 데 방해가 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역시나 '걷고 보는 것'을 빼면 여행은 그 즐거움과 의미를 크게 상실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올림푸스 프라하 출사단의 5박 6일 여행도 역시 프라하의 '명소'들을 둘러보는 것이 주된 일정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프라하의 멋진 도시 풍경을 올림푸스 카메라 OM-D E-M5 Mark II로 담아내는 것이 이 여행의 주 목적이기 때문에 체코 관광청에서도 이런 '경관..